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이 문장을 읽으면 마음 한구석이 찌릿하면서도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우리는 흔히 나이가 들면 열정이 식고, 꿈을 쫓는 일도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곤 하죠. 하지만 작가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건네고 있어요. 우리가 늙어가는 진짜 이유는 세월이 흘러서가 아니라, 마음속에 품었던 소중한 꿈을 놓아버렸기 때문이라고 말이에요. 꿈을 잃어버린 순간, 우리의 시간은 그저 흘러가는 숫자에 불과하게 되지만, 꿈을 품고 있는 한 우리의 영혼은 언제나 생동감 있게 빛날 수 있답니다.
우리 일상을 한번 돌아볼까요? 매일 반복되는 출근길, 쌓여있는 업무, 그리고 익숙한 가사 노동 속에서 우리는 가끔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했는지 잊어버린 채 살아가기도 해요. 어느덧 거울 속의 내 모습에서 예전의 반짝임이 사라진 것 같아 슬퍼질 때가 있죠. 하지만 그건 우리가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라, 어쩌면 새로운 설렘을 찾는 일을 잠시 멈추었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꿈이란 거창한 성공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에요. 오늘 저녁에 읽고 싶었던 책 한 권을 펼치는 것, 작은 화분에 물을 주며 새순을 기다리는 것 같은 사소한 설렘도 모두 우리의 삶을 깨어있게 만드는 소중한 꿈이 될 수 있답니다.
제 친구 중에 아주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지 않았던 친구가 있었어요. 사회생활을 하며 바쁘게 살다 보니 어느새 손에 물감 묻힐 여유조차 없다고 말하며, 이제는 예술적인 감각도 다 사라졌다고 한숨을 쉬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날 그 친구가 아주 작은 스케치북을 사서 작은 꽃 한 송이를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 작은 시작만으로도 친구의 눈빛은 다시 생기로 가득 찼고, 얼굴에는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환한 미소가 번졌답니다. 친구를 보며 저 비비덕도 깨달았어요. 나이를 먹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꿈을 포기하는 것은 스스로를 시들게 하는 일이라는 것을요.
지금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어떤 작은 불씨가 남아있나요? 혹시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며 덮어두었던 꿈이 있지는 않나요?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아요. 오늘 하루, 잊고 지냈던 여러분만의 작은 즐거움을 다시 한번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 그 작은 움직임이 여러분의 하루를, 그리고 여러분의 삶을 다시금 반짝이게 만들어줄 거예요. 여러분의 모든 꿈을 저 비비덕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