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트웨인의 이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가슴 한구석이 찡해지곤 해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실패나 실수들은 시간이 지나면 결국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에피소드가 되지만, 그때 용기 내지 못해 놓쳐버린 기회들은 마음속에 묵직한 후회로 남기 때문이에요. 하지 않은 일에 대한 미련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커져서, 나중에 우리가 뒤를 돌아보았을 때 가장 아픈 상처가 될지도 몰라요.
우리 일상 속에서도 이런 순간들은 정말 자주 찾아와요. 새로운 취미를 시작해보고 싶지만 귀찮아서 미루거나, 평소 좋아하던 친구에게 먼저 연락하고 싶지만 쑥스러워서 망설이는 그런 순간들 말이에요. 실패할까 봐 두려워서, 혹은 남들의 시선이 신경 쓰여서 머뭇거리다 보면 결국 우리는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은 상태로 남게 되죠. 하지만 막상 도전했다가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적어도 우리는 '해봤다'는 소중한 기억을 가질 수 있답니다.
제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릴게요. 예전에 저 비비덕이 새로운 그림 도구를 사서 멋진 풍경화를 그려보고 싶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혹시나 그림 실력이 형편없어서 망치면 어쩌나, 돈만 낭비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에 몇 달 동안이나 붓을 잡지 못했답니다. 그러다 문득 이 문구가 떠올랐어요. 결과가 어떻든 시도하지 않는 것이 나중에 더 큰 후회가 될 것 같았거든요. 결국 용기를 내어 붓을 들었고, 비록 서툰 그림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느낀 즐거움은 제 마음을 정말 행복하게 채워주었답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속에 망설임이 머물고 있는 무언가가 있나요? 결과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조금 서툴고 엉뚱해도 괜찮답니다. 중요한 건 당신이 그 발걸음을 내디뎠다는 사실 그 자체니까요. 오늘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으니, 미뤄왔던 일에 아주 작은 손길을 내밀어보는 건 어떨까요? 나중에 뒤돌아봤을 때, 당신의 미소가 후회 대신 뿌듯함으로 가득 차 있기를 저 비비덕이 곁에서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