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배리모어의 이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음 한구석이 뭉클해지곤 해요. 우리는 흔히 나이가 드는 것을 신체적인 변화나 숫자가 늘어나는 것으로만 생각하곤 하죠.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노화는 주름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가슴 속에 품었던 반짝이는 꿈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그 자리를 '그때 그랬어야 했는데'라는 아쉬움과 후회들이 채우기 시작할 때 찾아오는 것 같아요. 꿈이 사라진 자리에 남은 후회는 우리를 점점 더 무겁고 지치게 만들거든요.
우리의 일상을 한번 돌아볼까요? 가끔은 반복되는 업무와 바쁜 일상에 치여서, 예전에 내가 무엇을 좋아했는지, 어떤 미래를 꿈꿨는지조차 잊어버린 채 살아가기도 해요. 마치 매일 똑같은 길을 걷는 것처럼 무기력한 하루가 이어질 때, 우리는 나도 모르게 나이 들어감을 느끼곤 하죠. 꿈을 잃어버린 채 후회만을 곱씹는 삶은 마치 색깔을 잃어버린 풍경화처럼 무채색으로 변해버릴지도 몰라요.
제 친구 중에 아주 성실하게 직장 생활을 해온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는 늘 안정적인 삶을 위해 노력했지만,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보며 자신이 더 이상 설레는 일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슬퍼했죠. '내 꿈은 벌써 사라진 걸까?'라고 묻는 친구를 보며 저, 비비덕도 마음이 참 아팠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친구에게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으니 다시 시작해 보라고 응원했어요. 아주 작은 취미나 예전에 포기했던 공부라도 말이에요. 다시 무언가를 꿈꾸기 시작하자 친구의 눈빛에는 다시 생기가 돌기 시작했답니다.
여러분, 혹시 지금 마음속에 후회라는 먼지가 쌓여 꿈을 덮고 있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오늘 아주 작은 씨앗 하나를 심어보는 건 어떨까요? 거창한 목표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오늘 읽고 싶은 책 한 권, 내일 가보고 싶은 카페 하나처럼 아주 사소한 설렘이라도 좋아요. 꿈을 품고 있는 한,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니까요. 오늘 여러분의 마음속에 다시 작은 꿈의 불꽃이 피어오르기를 저 비비덕이 곁에서 따뜻하게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