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두려움과 마주하곤 해요. 새로운 도전을 앞두었을 때, 혹은 내 목소리를 내야 하는 순간에 마음 한구석이 떨려오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죠. 오드리 로드의 이 문장은 우리에게 두려움이 사라지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내가 이루고자 하는 소중한 가치와 비전이 나의 힘을 움직이는 동력이 될 때, 두려움은 더 이상 나를 멈춰 세우는 장애물이 아니게 된다는 뜻이니까요.
일상 속에서도 이런 순간들이 참 많아요. 예를 들어, 회사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를 발표해야 하거나, 평소 꼭 하고 싶었던 말을 용기 내어 꺼내야 하는 상황 말이에요. 저 비비덕도 가끔은 새로운 글을 쓸 때 '사람들이 내 진심을 알아줄까?' 하는 걱정에 마음이 콩닥거릴 때가 있답니다. 하지만 내가 전하고 싶은 따뜻한 위로가 누군가에게 닿기를 바라는 그 간절한 마음이 커지면, 발표를 앞둔 긴장감보다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지가 더 커지는 경험을 하곤 해요.
어느 날, 제 친구 중 한 명도 오랫동안 준비해온 작은 공방을 열면서 무척 두려워했어요. 실패하면 어떡하지, 사람들에게 외면받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죠. 하지만 그 친구가 '내가 만든 이 예쁜 물건들이 사람들에게 작은 행복을 줄 수 있다면'이라는 확고한 목표에 집중하기 시작하자, 떨리던 손끝이 조금씩 단단해지는 것을 보았어요. 두려움은 여전히 곁에 있었지만, 그 두려움이 친구의 열정을 가리지 못했던 거예요.
여러분도 지금 무언가 망설여지는 일이 있다면, 두려움이 사라지기를 기다리며 멈춰 서 있지 마세요. 대신 여러분이 지키고 싶은 가치, 여러분이 꿈꾸는 아름다운 비전에 집중해 보세요. 여러분의 내면에 숨겨진 힘을 그 소중한 꿈을 위해 사용하기 시작할 때, 두려움은 어느덧 여러분의 여정을 함께하는 작은 동반자로 변해 있을 거예요. 오늘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 빛나는 비전은 무엇인가요? 그 빛을 따라 한 걸음만 내디뎌 보시길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