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울스턴크래프트의 이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음 한구석이 맑아지는 기분이 들어요. 누군가를 지배하거나 굴복시키는 힘이 아니라, 오로지 나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을 갖는 것.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진정으로 갈망해야 할 자유가 아닐까 싶어요.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잣대에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의 키를 스스로 쥐고 나아가는 용기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면 우리는 생각보다 자주 타인의 인정이나 평가에 휘둘리곤 해요. 친구의 말 한마디에 하루 종일 기분이 가라앉거나, SNS 속 화려한 모습과 나의 초라한 현실을 비교하며 스스로를 괴롭히기도 하죠.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는 욕심보다, 사실은 내 감정의 소용돌이를 잠재우고 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클지도 몰라요. 진정한 힘은 외부를 향한 공격성이 아니라 내부를 향한 단단한 중심에서 나오니까요.
제 친구 중에 유독 남의 눈치를 많이 보던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는 항상 다른 사람의 기분을 맞추느라 정작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는 뒷전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그 친구가 작은 취미를 시작하며 스스로를 돌보기 시작했어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직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요. 그 작은 변화가 친구의 눈빛을 바꾸어 놓았고, 타인을 조종하려 애쓰지 않아도 스스로를 다스릴 줄 알게 되자 주변 사람들과도 훨씬 건강한 관계를 맺게 되었답니다.
저 비비덕도 가끔은 마음이 파도처럼 출렁거릴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저는 억지로 상황을 바꾸려 하기보다, 제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연습을 한답니다. 여러분도 오늘 하루, 타인의 반응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내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나를 다스릴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