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작은 친절이 모여 세상의 큰 흐름을 바꾸는 힘이 된다.
빅터 프랭클의 이 말은 마치 거친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를 바라보는 것 같아요. 세상은 때때로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슬픔과 갈등으로 가득 차 있고, 뉴스를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지곤 하죠. 세상이 점점 더 나빠지는 것 같다는 불안감이 엄습할 때, 우리는 무력감을 느끼기 쉬워요. 하지만 이 문장은 그 거대한 어둠 속에서도 우리가 붙잡을 수 있는 아주 작은 빛, 바로 우리의 친절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아주 작은 선의를 실천하지 않는다면, 세상의 차가움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커져갈 것이라고 경고하면서도 동시에 희망을 속삭여주는 것이죠.
우리의 일상은 사실 아주 사소한 친절들로 연결되어 있어요. 아침에 만난 경비원 아저씨께 건네는 밝은 인사, 지친 동료의 책상 위에 살며시 놓아둔 작은 초콜릿 하나, 혹은 버스 기사님께 전하는 짧은 감사 인사 같은 것들이요. 이런 작은 행동들이 당장 세상을 바꾸지는 못할지 몰라도, 적어도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이 작은 공간만큼은 온기를 머금게 만들 수 있어요. 친절은 전염성이 있어서, 내가 누군가에게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 사람의 하루를 바꾸고, 그 사람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게 만드는 마법 같은 힘을 가지고 있답니다.
저 비비덕도 가끔은 세상의 소란스러움에 마음이 쿵쾅거리고 겁이 날 때가 있어요. 세상이 너무 험난하게 느껴져서 그냥 둥지 속에 숨어버리고 싶을 때 말이에요. 그럴 때마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부터 찾아보려고 노력해요. 예를 들어, 길가에 핀 작은 꽃을 보며 미소 짓거나, 주변 친구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일 말이죠. 제가 아주 작은 친절을 실천할 때, 제 마음속의 폭풍도 조금씩 잦아들고 다시 평온해지는 것을 느낀답니다. 우리가 각자의 작은 친절을 포기하지 않는 한, 세상은 결코 걷잡을 수 없이 나빠지기만 하지는 않을 거예요.
오늘 여러분의 하루는 어떤 색깔이었나요? 혹시 세상의 차가운 분위기에 휩쓸려 마음이 딱딱하게 굳어버리지는 않았나요? 거창한 봉사나 대단한 희생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그저 오늘 만나는 누군가에게 아주 작은 다정함을 한 조각 나누어 주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이 건네는 그 작은 친절이 모여, 언젠가 이 세상을 다시 따스하게 비추는 커다란 빛이 될 거라고 저는 믿어요. 오늘 하루, 스스로에게도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친절 한 마디를 건네보는 작은 용기를 내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