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쿠로스의 이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음 한구석이 몽글몽글해져요. 행복을 찾는 방법은 정말 무궁무진하죠.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멋진 곳으로 여행을 떠나거나, 갖고 싶던 물건을 손에 넣는 일도 분명 기쁨을 주지만, 에피쿠로스는 그 모든 것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친구를 얻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진정한 행복은 혼자 누리는 화려한 성찬이 아니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소박한 온기에서 시작된다는 뜻 아닐까요?
우리의 일상을 한번 떠올려 보세요. 정말 슬픈 일이 생겼을 때나, 반대로 너무 기뻐서 입꼬리가 내려오지 않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얼굴이 있나요? 그 얼굴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진다면, 당신은 이미 행복의 가장 큰 보물을 가진 셈이에요. 거창한 고민을 해결해 주지 못하더라도, 그저 옆에서 내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고 함께 웃어주는 친구가 있다는 사실은 세상을 살아갈 큰 용기를 주니까요.
얼마 전 저 비비덕도 마음이 조금 울적했던 날이 있었어요. 혼자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기분을 달래보려 했지만, 자꾸만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더라고요. 그러다 우연히 다정한 친구에게서 따뜻한 안부 메시지를 받았을 때, 그 작은 메시지 하나가 제 마음을 얼마나 환하게 밝혀주었는지 몰라요. 혼자서 채울 수 없던 빈자리가 친구의 다정한 말 한마디로 꽉 채워지는 마법 같은 순간이었죠. 역시 행복은 나눌 때 더 커지는 법인가 봐요.
오늘 하루, 여러분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작은 인사를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거창한 고백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그저 잘 지내냐는 짧은 메시지나 따뜻한 이모티콘 하나면 충분해요. 당신이 먼저 내민 그 작은 손길이, 서로의 행복을 더욱 단단하게 이어주는 소중한 끈이 되어줄 거예요. 당신의 곁에 따스한 우정이 가득하기를 저 비비덕이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