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개의 강물이 결국 거대한 바다를 향해 쉼 없이 흘러가듯, 우리도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는 이 문장은 참 묵직한 울림을 줍니다. 강물은 때로 바위를 만나 굽이치기도 하고, 때로는 넓은 들판을 지나며 속도가 느려지기도 하지만 결코 방향을 잃지 않습니다. 우리가 세운 목표나 꿈도 이와 같아서, 눈앞의 장애물 때문에 잠시 머뭇거릴 수는 있어도 그 흐름 자체를 멈춰서는 안 된다는 뜻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이런 순간들이 참 많죠. 처음에는 열정 가득하게 시작했던 공부나 운동, 혹은 새로운 프로젝트가 어느 순간 지루해지거나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마치 강물이 늪에 빠져 느릿느릿 움직이는 것처럼, 나만 제자리에 멈춰 있는 것 같아 불안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느린 흐름조차 결국 바다로 가는 과정의 일부라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흐르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니까요.
저 비비덕도 가끔은 글을 쓰는 것이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멈추고 싶을 때가 있어요. 깃털이 젖은 것처럼 마음이 무겁고,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들 때 말이에요. 그럴 때마다 저는 아주 작은 물줄기라도 좋으니 계속해서 한 글자라도 적어 내려가려고 노력한답니다. 아주 작은 움직임이라도 멈추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제가 도달하고 싶은 따뜻한 마음의 바다에 닿을 수 있을 거라고 믿기 때문이에요.
지금 혹시 목표를 향해 가는 길이 너무 험난하다고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잠시 숨을 고르되, 흐름을 놓지는 마세요. 아주 작은 발걸음이라도 괜찮습니다. 오늘 당신이 내디딘 그 작은 한 걸음이 모여 결국 거대한 바다라는 결실을 맺을 거예요. 오늘 하루, 당신이 멈추지 않고 흘러가고 있는 그 용기를 스스로 듬냐해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