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내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잊어버리곤 해요. 티루발루바르의 이 문장은 우리에게 삶이라는 아주 귀한 선물 상자가 주어졌음을 일깨워줍니다. 태어난 순간부터 마지막 숨을 내뱉는 순간까지, 우리에게는 단 한 번뿐인 기회가 주어져 있어요. 이 기회는 단순히 숨을 쉬고 밥을 먹는 생존을 넘어, 우리 영혼이 진정으로 반짝일 수 있는 순간들을 찾아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일상의 무게에 눌려 있다 보면 우리는 종종 '나중에'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게 됩니다.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여행을 가겠다고, 나중에 성공하면 하고 싶었던 취미를 시작하겠다고 말이죠. 하지만 우리가 미뤄둔 '나중'은 영원히 오지 않을지도 몰라요. 삶은 우리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거든요. 소중한 순간들을 그저 흘려보내며 관객처럼 자신의 인생을 바라만 보고 있다면, 나중에 뒤를 돌아보았을 때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 들 것 같아요.
제 친구 중 한 명은 아주 오랫동안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항상 화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고 있었어요. 그녀는 늘 업무가 끝나고 지쳐서 돌아오면 그저 잠들기 바빴죠. 그러다 어느 날, 문득 삶이 지나가고 있다는 두려움이 찾아왔다고 해요. 그래서 그녀는 아주 작은 변화를 시작했어요. 매일 밤 30분씩이라도 캔버스 앞에 앉아 색을 칠하기 시작한 거죠. 거창한 전시회는 아니더라도, 그녀는 드디어 자신의 삶을 '살아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답니다.
여러분도 오늘 하루,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으니 나를 미소 짓게 하는 일을 시도해보면 어떨까요? 거창한 도전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좋아하는 차 한 잔을 천천히 음미하거나, 길가에 핀 작은 꽃을 눈여겨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기회가 그냥 흘러가 버리지 않도록, 오늘 이 순간을 온 마음 다해 느껴보시길 저 비비덕이 곁에서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