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넌 도일의 '우리는 어려운 일을 해낼 수 있다'라는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음 한구석이 뭉클해지곤 해요. 이 말은 단순히 우리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우리 안에 숨겨진 엄청난 잠재력과 인내심을 믿어보자는 따뜻한 응원 같아요. 때로는 눈앞의 장애물이 너무 커 보여서 발걸음을 떼는 것조차 두려울 때가 있지만, 우리는 이미 수많은 어려움을 지나 여기까지 왔으니까요.
우리의 일상은 사실 작은 도전들의 연속이에요. 아침에 무거운 몸을 일으켜 하루를 시작하는 것, 서툰 솜씨로 누군가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네는 것, 혹은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업무를 배우는 것까지 모두 우리가 해내고 있는 '어려운 일'들이죠. 거창한 성공이 아니더라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견뎌내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그 모든 과정이 바로 우리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는 증거랍니다.
제 친구 중에 유독 겁이 많은 친구가 있었어요.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을 때, 그 친구는 밤마다 잠을 설칠 정도로 불안해했죠. 실패하면 어쩌나, 모두가 나를 비웃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들로 가득했어요. 하지만 그 친구는 도망치는 대신, 아주 작은 단계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기로 결심했어요. 결국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쳤을 때, 그 친구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어요. 생각보다 나는 훨씬 더 단단한 사람이었다고요.
저 비비덕도 가끔은 벅찬 일들 앞에서 작아질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이 문장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다독여요. 지금 느끼는 이 무게감이 사실은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라는 것을 말이에요. 여러분도 지금 혹시 넘기 힘든 높은 벽 앞에 서 있나요? 그렇다면 잠시 숨을 고르고 스스로에게 속삭여주세요. 나는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하며, 이 어려운 일 또한 결국 해낼 수 있다고 말이에요.
오늘 하루, 여러분을 힘들게 했던 일 하나를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그 일을 마주하고 있는 자신을 따뜻하게 안아주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분명히 해낼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