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끔 눈에 보이는 것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거라고 믿곤 해요. 반짝이는 새 물건, 통장의 숫자, 혹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멋진 옷 같은 것들 말이에요. 하지만 데모크리토스의 이 말처럼, 진정한 행복은 손에 쥐고 있는 물건이나 금빛 보석 속에 머물지 않아요. 진짜 행복은 우리 마음의 가장 깊은 곳, 즉 영혼의 울림 속에 살고 있답니다.
일상 속에서 이런 순간들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 아주 비싼 디저트를 먹을 때보다, 창가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좋아하는 책을 읽을 때 문득 마음이 평온해지는 그런 순간 말이에요. 반대로 정말 갖고 싶었던 물건을 드디어 손에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며칠이 지나면 그 기쁨이 금세 사라지고 공허함이 찾아오는 경험을 해본 적도 있을 거예요. 그것은 행복의 주소지가 외부의 물건이 아니라 우리 내면의 상태에 있기 때문이에요.
제 친구 중 한 명은 정말 멋진 가방을 사기 위해 몇 달을 고생하며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마침내 그 가방을 품에 안았을 때 친구는 정말 기뻐했지만, 그 기쁨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죠. 대신 어느 날 저녁, 길가에 핀 작은 꽃을 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바라보던 친구의 눈동자에서 저는 훨씬 더 깊고 진한 행복을 보았답니다. 물건이 주는 자극적인 즐거움보다, 내 영혼이 무언가에 감동하고 반응할 때 오는 잔잔한 울림이 훨씬 더 오래 우리 곁에 머문다는 것을 깨닫게 된 순간이었죠.
오늘 하루, 여러분의 마음을 채우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가만히 들여다보았으면 좋겠어요. 밖으로 보이는 화려한 것들을 채우려 애쓰기보다, 내 안의 영혼이 무엇에 미소 짓고 무엇에 평온함을 느끼는지 귀를 기울여 보세요. 아주 작은 감사함 하나가 여러분의 영혼을 환하게 밝혀줄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의 영혼이 오늘 하루도 따뜻한 행복으로 가득 차길 저 비비덕이 곁에서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