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끔 지나온 과거의 후회나 다가올 미래의 불안 때문에 숨이 막힐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곤 해요. 에머슨의 이 말처럼, 우리 뒤에 남겨진 일들이나 우리 앞에 놓인 커다란 숙제들은 사실 우리 내면에 자리 잡은 거대한 힘에 비하면 아주 작은 조각들에 불과하답니다. 겉으로 보이는 상황이 아무리 험난해 보여도, 그 상황을 마주하고 이겨낼 수 있는 진짜 힘은 이미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 숨겨져 있어요.
일상 속에서도 이런 순간들이 참 많죠.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심장이 터질 듯이 뛰거나, 믿었던 사람에게 상처를 입어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 날 말이에요. 저 비비덕도 가끔은 새로운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감에 작은 날개가 파르르 떨릴 때가 있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저는 제 마음속에 있는 용기를 가만히 들여다보려고 노력해요. 외부의 폭풍우가 아무리 거세도 내 안의 중심이 단단하다면 결국 지나갈 일이라는 걸 믿거든요.
한번 상상해 보세요. 아주 캄캄한 밤바다를 항해하는 작은 배가 있다고 말이에요. 파도가 높게 치고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이 덮쳐와도, 배 안에 켜진 작은 등불 하나가 길을 안내하듯 우리 안의 의지와 사랑은 그 어떤 어둠보다 강력해요. 우리가 겪는 실패나 두려움은 그 등불을 더 밝게 빛나게 해주는 연료일 뿐, 결코 우리의 항해를 멈추게 할 수는 없답니다.
그러니 오늘 하루, 당신을 괴롭히는 고민들이 너무 크게 느껴진다면 잠시 눈을 감고 숨을 크게 들이마셔 보세요. 그리고 당신의 마음속을 가만히 느껴보세요. 그곳에는 당신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고 따뜻하며 단단한 우주가 살고 있답니다. 당신은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오늘 밤,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주는 건 어떨까요? 내 안에는 무엇이든 이겨낼 빛이 있다고 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