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수녀님의 이 아름다운 말씀은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을 가질 수 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해줘요. 따뜻한 말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에는 아주 짧고 간단한 과정처럼 느껴지지만, 그 말 속에 담긴 진심은 상대방의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남기며 끝없이 퍼져나간답니다. 마치 잔잔한 호수에 던진 작은 조약돌 하나가 커다란 파동을 일으키며 호수 끝까지 전달되는 것과 같지요.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이런 일은 정말 자주 일어나곤 해요. 유난히 지치고 힘든 퇴근길, 편의점 직원분이 건네준 따뜻한 인사 한마듬이나, 실수로 업무를 망쳤을 때 동료가 건넨 괜찮다는 짧은 위로가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마법 같은 순간들이 있잖아요. 그 짧은 문장은 단 몇 초 만에 끝났지만, 그 온기는 밤늦게까지 우리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며 내일을 살아갈 용기를 주기도 해요.
저 비비덕도 가끔 마음이 울적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 누군가 제 작은 날개를 토닥이며 수고했다고 말해주면, 그 짧은 한마디가 제 마음속에서 커다란 행복의 메아리가 되어 하루 종일 맴돌곤 한답니다. 반대로 제가 누군가에게 건넨 작은 칭찬 하나가 그 사람의 하루를 환하게 밝혀주는 것을 발견할 때면, 말의 힘이 얼마나 위대하고 아름다운지 새삼 깨닫게 돼요.
오늘 여러분의 주변 사람들에게 아주 작고 사소한 다정함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 거창한 위로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그저 고맙다는 말, 오늘도 고생 많았다는 말처럼 짧고 쉬운 말이면 충분해요. 여러분이 뿌린 그 작은 친절의 씨앗이 누군가의 마음속에서 아주 길고 아름다운 메아리로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