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테르의 이 말은 때때로 진실을 마주하는 것이 얼마나 외롭고 두려운 일인지 우리에게 일깨워줍니다. 모두가 당연하다고 믿는 권위나 정해진 규칙이 사실은 잘못된 길을 가리키고 있을 때, 홀로 올바른 목소리를 내는 것은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단순히 틀린 것을 바로잡는 문제를 넘어, 그 과정에서 겪게 될 비난이나 소외를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진실을 아는 것보다 그 진실을 지켜내는 것이 훨씬 더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이런 순간은 종종 찾아옵니다. 예를 들어, 직장이나 학교에서 모두가 잘못된 관행을 당연하게 따르고 있을 때, 누군가 그것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만약 제가 작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아기 오리라고 상상해 보세요. 모두가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사용해도 괜찮다고 눈을 감고 있을 때, 혼자서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일 거예요. 잘못된 권위에 맞서 정답을 말하는 순간, 저는 동료들의 눈총을 받거나 조직에서 겉돌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우리가 침묵할 때, 잘못된 권위는 점점 더 단단해지고 결국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게 됩니다. 비록 그 과정이 험난하고 때로는 고립되는 기분이 들지라도, 작은 목소리 하나가 변화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진실을 말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멈추지 않는 마음, 그 숭고한 용기가 세상을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 됩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속에 혹시 외면하고 싶은 진실이 있지는 않나요? 모두가 맞다고 말하지만, 여러분의 양심은 아니라고 속삭이는 무언가가 있다면 잠시 멈춰서 생각해보세요. 당장 큰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스스로에게 정직해지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용기 있는 마음을 저 비비덕이 곁에서 따뜻하게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