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은 우리를 아주 조심스럽게 만들어요. 엘버트 허버드의 말처럼,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는 바로 실수를 저지를까 봐 끊임없이 두려워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는 완벽해지고 싶어서, 혹은 누군가에게 실망을 주고 싶지 않아서 스스로를 아주 좁은 울타리 안에 가두곤 해요. 하지만 두려움이라는 벽 뒤에 숨어 있으면 우리는 결코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없답니다.
우리의 일상을 한번 돌아볼까요?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고 싶지만 간을 잘못 맞출까 봐 망설여지고,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고 싶지만 서툴러서 창피를 당할까 봐 포기했던 적이 분명 있을 거예요. 저 비비덕도 예전에는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게 너무 무서웠어요. 혹시라도 길을 잃거나 엉뚱한 곳으로 가서 엉망이 될까 봐 늘 익숙한 곳에만 머물려고 했거든요. 하지만 그 두려움 때문에 제가 느낄 수 있었던 수많은 즐거움을 놓치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답니다.
한번은 제가 아주 용기를 내어 처음 보는 숲길을 산책한 적이 있어요. 길을 잘못 들어 덤불에 발이 걸리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웅덩이를 만났지만, 그 과정에서 발견한 반짝이는 이슬과 예쁜 꽃들은 오직 용기 있게 발을 내디뎠기에 만날 수 있었던 선물이었어요. 만약 제가 실수를 두려워해 길가에만 머물렀다면 그 아름다움을 영영 몰랐을 거예요. 실수는 실패가 아니라, 우리가 성장하고 있다는 아주 생생한 증거랍니다.
그러니 오늘 하루는 실수해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는 건 어떨까요? 조금 서툴러도, 조금 엉뚱해도 괜찮아요. 그 작은 흔적들이 모여 당신만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테니까요. 오늘 당신이 망설이고 있는 그 일이 있다면, 아주 작은 발걸음이라도 좋으니 일단 시작해 보세요. 제가 곁에서 따뜻하게 응원하고 있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