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갈림길 앞에 서게 됩니다. 아브라함 매슬로의 이 말처럼, 매 순간 우리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놓여 있어요. 하나는 낯설고 두렵지만 나를 성장시키는 길로 한 발짝 내딛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익숙하고 편안하지만 변화가 없는 안전한 곳으로 뒷걸음질 치는 것이죠. 성장이란 결코 안락한 소파에 앉아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에, 우리는 늘 떨리는 마음으로 그 경계선에 서 있게 됩니다.
일상 속에서도 이런 순간은 정말 자주 찾아와요.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았을 때, 혹은 낯선 사람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야 할 때 말이에요. 익숙한 방식대로만 한다면 실패할 일도 없고 마음은 편하겠지만, 그만큼 우리는 제자리에 머물게 될 거예요. 반면, 조금은 서툴더라도 새로운 시도를 한다면 결과가 어떻든 우리는 어제보다 조금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제 친구 중 한 명은 아주 오랫동안 익숙한 직장에 머물며 안정감을 느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늘 갈증이 있었어요. 그러다 큰 용기를 내어 평소 꿈꾸던 작은 공방을 시작했죠. 처음에는 실수도 많고 수익도 불투명해서 불안한 날들이 많았지만, 그 친구는 말했어요. 안전한 울타리 안에만 있었다면 절대 알지 못했을 성취감과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을 얻었다고 말이에요. 그 친구의 눈빛이 반짝이던 순간을 저는 잊을 수 없어요.
저 비비덕도 가끔은 새로운 글을 쓰는 것이 두렵고 무서워 숨고 싶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안전한 둥지 뒤로 숨기보다는,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가기로 결심하곤 한답니다. 여러분도 지금 무언가 망설여지는 순간이 있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봐 주세요. 지금 이 선택이 나를 더 넓은 세상으로 데려다줄 수 있을지 말이에요.
오늘 하루,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으니 익숙함을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주 작은 발걸음이라도 괜찮아요. 그 발걸음이 모여 당신이라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완성해 나갈 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