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끔 무언가를 손에 넣는 것만이 성공이라고 믿곤 해요. 더 멋진 차, 더 넓은 집, 혹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직함 같은 것들 말이에요. 엘버트 허버드의 이 문장은 우리의 시선을 외부의 결과물에서 우리 내면의 성장으로 돌리게 해줍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애쓰기보다, 어떤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는 말은 정말 깊은 울림을 주지요. 우리가 채우려고 하는 것은 물건이 아니라, 결국 우리의 영혼과 인격이어야 한다는 뜻이니까요.
일상 속에서 우리는 늘 무언가를 성취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으며 살아가요. 시험 점수를 높여야 하고, 승진을 해야 하며, 통장 잔고를 늘려야 한다는 생각에 쫓기죠. 하지만 정작 우리가 얻은 결과물들이 우리를 진정한 행복으로 인도해주지 못할 때가 많아요. 화려한 성취를 이루었음에도 마음 한구석이 텅 빈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이유는, 그 과정에서 '나'라는 사람의 성장이 빠져 있었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제 친구 중 한 명은 아주 유명한 요리사가 되는 것이 목표였어요. 처음에는 그저 유명한 레스토랑의 이름을 얻고 싶어 했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친구는 레스토랑의 명성보다 재료를 대하는 정성,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요리 자체를 즐기는 태도에 집중하기 시작했어요. 결과적으로 친구는 큰 부자가 되지는 않았을지 몰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스스로도 깊은 만족감을 느끼는 멋진 요리사가 되었답니다. 무언가를 소유하는 것보다 어떤 요리사가 될 것인가에 집중한 덕분이었죠.
저 비비덕도 가끔은 더 많은 글을 쓰고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곤 해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다짐한답니다. 단순히 유명한 캐릭터가 되기보다,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질 수 있는 깊은 마음을 가진 오리가 되겠다고 말이에요. 결과물인 '인지도'보다 제가 갖춰야 할 '다정함'에 집중할 때 제 글도 더 빛날 수 있다는 걸 믿거든요.
오늘 여러분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단순히 무언가를 얻어내겠다는 생각 대신, 오늘 하루를 통해 어떤 모습의 사람이 되고 싶은지 잠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조금 더 인내심 있는 사람, 조금 더 친절한 사람, 혹은 조금 더 용기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그 과정 자체가 이미 가장 값진 수확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