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트웨인의 이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음 한구석이 몽글몽글해지면서도 동시에 기분 좋은 긴장감이 느껴져요. 2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른 뒤에 우리가 마주하게 될 모습은 우리가 해낸 일들에 대한 후회보다는, 용기가 없어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일들에 대한 아쉬움일 거라는 말이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는 그저 하나의 에피소드일 뿐이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씁쓸한 흔적으로 남을 수 있으니까요.
우리의 일상은 생각보다 훨씬 더 조심스러움으로 가득 차 있어요. 실패할까 봐 두렵고, 남들의 시선이 신경 쓰여서 하고 싶은 일을 뒤로 미루는 일이 너무나 많죠. 하지만 진짜 삶의 빛나는 순간들은 우리가 안전한 울타리를 넘어 낯선 세계를 탐험하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세상을 발견할 때 찾아온답니다. 익숙한 길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걷는 것은 무서운 일이지만, 그 길 끝에서 발견할 보물은 오직 용기 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에요.
제 친구 중에 아주 오랫동안 악기를 배우고 싶어 했던 친구가 있었어요. 매번 바쁘다는 핑계로, 혹은 나이가 너무 많아졌다는 이유로 미뤄왔었죠. 그러다 어느 날 문득, 나중에 정말 후회하고 싶지 않다며 작은 우쿨렐레를 구입했답니다. 처음에는 서툰 소리만 났지만, 그 친구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반짝였어요. 실패할까 봐 걱정하며 멈춰있던 시간보다, 서툴더라도 매일 한 곡을 완성해가는 그 과정 속에서 친구는 진정한 행복과 생동감을 되찾았답니다.
여러분도 마음속 깊은 곳에 소중히 간직해온, 하지만 차마 꺼내지 못했던 꿈이 있나요? 거창한 도전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아주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된 탐험이라도 좋아요. 오늘 아주 작은 한 걸음이라도 내디뎌 보세요. 20년 뒤의 당신이 오늘의 당신에게 고맙다고 말할 수 있도록, 경이로움 가득한 탐험을 시작해보길 비비덕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