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세상을 바라볼 때 눈에 보이는 것들에 아주 쉽게 현혹되곤 해요. 스리 아로빈도의 이 문장은 우리가 겉모습이나 겉으로 드러난 정보, 즉 편견과 외적인 지식에만 머물러 있다면 그것은 진정한 진리가 아니라 그저 껍데기를 보고 있는 것과 같다고 말해줍니다. 영혼이 깊은 경험을 통해 깨닫는 진정한 앎은 눈에 보이는 현상을 넘어선 곳에 존재한다는 뜻이지요.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이나 타인의 평가라는 안경을 벗고 나면, 비로소 보이지 않던 본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일상에서도 이런 일은 자주 일어나요. 예를 들어, 우리는 처음 만난 사람의 옷차림이나 말투만 보고 그 사람의 성품을 다 안다고 착각하곤 하죠. 혹은 어떤 프로젝트가 겉보기에 아주 성공적인 것처럼 보여서 모두가 환호하지만, 그 내면에는 깊은 갈등이나 허무함이 숨어 있을 수도 있어요. 우리가 가진 지식이 단순히 겉모습에 머물러 있다면, 우리는 진짜 소중한 가치를 놓치고 편견이라는 감옥에 갇히게 되는 거예요.
제 친구 중 한 명은 아주 화려한 경력을 가진 사람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마음속 깊은 외로움과 싸우고 있었어요. 사람들은 그 친구의 성공한 모습만 보고 부러워했지만, 그 친구가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화려한 타이틀이 아니라 따뜻한 위로와 진심 어린 연결이었죠. 겉으로 드러난 스펙이나 결과물이라는 지식을 넘어, 그 친구의 영혼이 느끼는 아픔을 함께 들여히 들여다보았을 때 비로소 우리는 진짜 친구가 될 수 있었답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의 시선은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 눈에 보이는 현상이나 타인의 시선이라는 껍데기에만 머물러 있지는 않은지 잠시 멈춰 서서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마음의 눈을 조금 더 깊게 뜨고, 겉모습 너머에 숨겨진 진실된 가치와 소중한 진심을 발견하는 하루가 되시길 저 비비덕이 곁에서 응원할게요.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으니, 오늘 당신의 마음이 머무는 깊은 곳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