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우리가 어떤 쓸모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고민하며 밤을 지새운 적이 있나요? 하워드 서먼의 이 문장은 우리의 시선을 외부가 아닌 내부로 돌리게 해줍니다. 세상의 결핍을 채우기 위해 억지로 자신을 끼워 맞추려 애쓰기보다, 내 안에서 불꽃이 튀어 오르는 그 순간, 즉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 그 열정에 집중하라고 말이죠. 우리가 진정으로 생동감 넘치게 빛날 때, 그 빛은 자연스럽게 주변을 밝히고 세상의 빈틈을 채우게 됩니다.
우리는 종종 타인의 기대나 사회적 기준이라는 틀에 자신을 가두곤 합니다. 남들이 좋다고 말하는 직업, 안정적이라고 믿어지는 길을 걷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음이 무미건조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마치 연료가 떨어진 채 억지로 움직이는 기계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내가 정말 무엇을 할 때 눈을 반짝이는지, 어떤 일을 할 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게 되는지를 발견하는 순간, 우리의 삶은 전혀 다른 색채를 띠기 시작합니다.
제 친구 중 한 명은 아주 안정적인 사무직으로 일하며 늘 피곤함에 절어 있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주말마다 작은 꽃꽂이 수업을 듣기 시작했는데, 꽃을 만지는 시간만큼은 얼굴에 생기가 돌고 눈빛이 달라지는 것을 보았답니다. 처음에는 그저 취미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그 생동감은 친구의 일상 전체를 변화시켰고, 나중에는 작은 꽃집을 운영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었죠. 친구가 찾은 것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스스로를 살아있게 만드는 생명력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어제 나의 하루 중 가장 가슴 뛰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거창한 목표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아주 작은 호기심이나 작은 즐거움이라도 좋습니다. 그 작은 불씨를 따라 한 걸음 내디뎌 보세요. 여러분이 스스로를 살아있게 만드는 그 일을 시작할 때, 세상은 비로소 당신이라는 빛을 필요로 하게 될 거예요. 오늘 하루, 당신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가만히 귀를 기울여 보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