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후회하기엔 오늘이 너무 소중하니, 지금 이 순간을 새로운 시작의 씨앗으로 품어보세요.
나무를 심기에 가장 좋았던 때는 20년 전이었지만, 그다음으로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라는 이 격언을 읽을 때면 제 마음 한구석이 뭉클해지곤 해요. 우리는 종종 지나간 시간에 대한 후회라는 늪에 빠지곤 하죠. 그때 공부를 더 했더라면, 그때 그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넸더라면, 그때 시작했더라면 하고 말이에요. 하지만 이 문장은 우리에게 말해줘요. 과거의 놓친 기회는 이미 지나갔지만, 우리 손에는 여전히 '지금'이라는 아주 소중하고 생생한 씨앗이 들려있다고 말이죠.
우리의 일상도 이와 참 닮아있어요. 새로운 취미를 배우고 싶거나,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고 싶을 때 우리는 늘 핑계를 찾곤 해요. '이미 너무 늦었어'라는 생각이 우리를 주저앉게 만들죠. 하지만 사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가장 늦은 때란 존재하지 않아요. 20년 전의 나보다 지금의 내가 조금 더 지혜로울 수 있고, 지금 당장 심은 작은 씨앗이 내일의 커다란 그늘이 될 수 있으니까요.
제 친구 중 한 명은 40대가 되어서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예전부터 늘 꿈꿔왔던 일이었지만, 너무 늦었다는 생각에 엄두를 내지 못했었죠.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10년 뒤에는 정말로 늦어버릴 것 같다는 용기가 생겼대요. 친구는 작은 스케치북을 샀고, 지금은 그 그림들로 주변 사람들에게 큰 위로를 주는 작가가 되었답니다. 만약 그 친구가 '너무 늦었어'라며 포기했다면, 지금의 아름다운 풍경은 존재하지 않았을 거예요.
여러분도 혹시 마음속에만 품어두고 차마 심지 못한 씨앗이 있나요? 지나간 시간에 대한 미련 때문에 지금 손에 든 씨앗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았으면 좋겠어요. 비비덕인 저도 여러분이 오늘 작은 씨앗 하나를 정성스레 심을 수 있도록 곁에서 따뜻하게 응원할게요. 오늘 여러분이 시작할 수 있는 아주 작은 행동 하나는 무엇인가요?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좋아요. 지금 바로 그 시작을 향해 한 걸음만 내디뎌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