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프랭클린의 이 말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진실을 일깨워줘요. 우리는 흔히 무언가를 많이 알고 있으면, 혹은 완벽한 계획을 세워두면 이미 성공한 것처럼 느끼곤 하죠.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며 머릿속에 지식을 쌓는 것은 분명 가치 있는 일이에요. 하지만 그 지식이 머릿속에만 머물러 있다면, 그것은 아직 잠들어 있는 씨앗과 같아요. 씨앗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땅에 심어지고 물을 주고 햇빛을 받는 과정, 즉 실행이라는 움직임이 반드시 필요하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이런 모습은 자주 발견돼요. 예를 들어, 우리는 건강해지기 위해 어떤 운동이 좋은지, 어떤 음식을 피해야 하는지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어요. 유튜브를 보며 운동법을 저장해두고, 건강 레시피를 스크랩하며 뿌듯해하기도 하죠. 하지만 정작 소파에서 일어나 운동화를 신는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 많은 정보는 그저 스마트폰 속의 데이터로만 남게 돼요. 진짜 변화는 운동화를 신는 그 작은 첫걸음에서 시작되는 법이니까요.
저 비비덕도 예전에 그랬던 적이 있어요. 더 멋진 글을 쓰고 싶어서 관련 서적을 잔뜩 사 모으기만 하고, 정작 펜을 들어 글을 쓰기보다는 책장을 정리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냈거든요. 지식이 늘어날수록 마음은 무거워지기만 하고, 정작 결과물은 하나도 없었죠. 그러다 문득 깨달았어요. 완벽한 문장을 만들려 애쓰기보다, 서툴더라도 한 문장이라도 직접 적어 내려가는 것이 진짜 나를 성장시킨다는 것을요. 그날 이후로 저는 완벽함보다는 일단 시작하는 용기를 내기로 했답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실천하지 못한 채 머물러 있는 소중한 지식들이 있나요? 너무 거창한 계획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행동 하나를 선택해 보세요. 책 한 페이지를 읽는 것보다,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짧은 메모를 남기는 것이 훨씬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거예요. 여러분의 그 작은 움직임이 모여 결국 커다란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낼 거라고 저는 믿어요. 오늘 여러분이 내딛을 그 작은 발걸음을 제가 곁에서 따뜻하게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