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관계의 기본이 신의와 정의에 있다는 건국의 이상이 담겨 있습니다.
조지 워싱턴의 이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세상이라는 커다란 바다를 항해하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나침반을 발견하는 기분이 들어요. 모든 나라를 향해 선의와 정의를 보여주라는 말은 단순히 정치적인 선언을 넘어, 우리가 타인을 대할 때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도 고귀한 태도를 일깨워주거든요. 상대방이 누구인지, 나와 얼마나 닮았는지 혹은 얼마나 다른지를 떠나서 그 존재 자체를 존중하고 공정하게 대하겠다는 약속은 참 따뜻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을 줍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이런 정의와 선의는 아주 작은 순간들에 숨어 있어요. 예를 들어, 회사에서 새로운 팀원이 들어왔을 때나 길을 가다 처음 보는 이웃을 마주했을 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편견이라는 안경을 쓰고 상대를 판단하곤 하죠. 하지만 그 편견을 잠시 내려놓고, 그 사람의 배경이나 상황에 상관없이 그저 한 인격체로서 정직하고 친절하게 대하려 노력하는 것, 그것이 바로 워싱턴이 말한 정의를 우리 삶에 적용하는 방식이 아닐까 싶어요.
얼마 전 제가 아주 작은 카페에서 겪었던 일이 떠오르네요. 카페 앞에는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오가고, 때로는 무례한 태도로 주변을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그리고 모든 손님에게 똑같은 미소와 공정한 서비스를 제공하던 사장님의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답니다. 사장님은 눈앞의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정의로운 원칙을 지키고 계셨던 거예요. 그 모습을 보며 저도 마음속으로 작은 다짐을 했답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이 때로는 불공평해 보이고 마음을 다치게 할 때도 있지만, 우리 스스로가 먼저 선의를 품기로 결정한다면 세상은 조금 더 살만한 곳이 될 거예요. 오늘 하루, 여러분이 만나는 모든 인연에게 아주 작은 정의로움과 따뜻한 선의를 나누어 보는 건 어떨까요? 거창한 정의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그저 상대방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작은 눈맞춤 하나부터 시작해 보세요. 저 비비덕도 여러분의 그 예쁜 마음을 곁에서 늘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