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예상치 못한 거친 파도를 만날 때가 있어요. 밥 말리의 이 문장은 마치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등불 하나에 의지해 길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을 떠올리게 해요. 평소에는 내가 얼마나 단단한 사람인지, 내 안에 얼마나 큰 용기가 숨어 있는지 잘 느끼지 못하곤 하죠.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이 오직 버티는 것만이 유일한 길일 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 내면의 숨겨진 힘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런 순간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에요. 일상 속에서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이하거나, 믿었던 계획이 어긋나 좌절감을 느낄 때 우리는 정말 작아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 마치 솜털처럼 가볍고 연약한 존재가 된 것 같아 눈물이 날 때도 있죠. 하지만 그 막막한 어둠 속에서 한 걸음씩 내딛는 그 순간, 당신은 이미 이전과는 다른 강인함을 증명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제 친구 중에 아주 조용하고 여린 성격의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는 작은 실수에도 크게 상심하곤 했죠. 그러던 어느 날, 감당하기 힘든 개인적인 시련이 찾아왔어요. 모두가 그 친구가 무너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친구는 묵묵히 자신의 하루를 지켜내기 시작했어요. 슬픔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슬픔을 안은 채로도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일을 해내는 모습은 정말 경이로웠어요. 그 친구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거대한 뿌리를 가진 나무였다는 것을 그 시련을 통해 깨닫게 되었답니다.
지금 혹시 벼랑 끝에 서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나요? 아니면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생각에 두려움이 앞서나요? 그렇다면 기억하세요. 당신은 지금 당신의 진정한 힘을 발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정을 지나고 있는 거예요. 당신의 내면에는 당신조차 몰랐던 놀라운 에너지가 잠들어 있어요.
오늘 하루,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주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잘 버텨왔고, 당신은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한 사람이라고요. 아주 작은 용기라도 좋으니, 스스로를 믿어주는 마음 한 조각을 꼭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비비덕도 당신의 그 단단한 마음을 곁에서 온 마음 다해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