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의 이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음 한구석이 찌릿하면서도 뜨거워지는 기분이 들어요. 우리가 때때로 실패가 두려워서, 혹은 남들의 시선이 신경 쓰여서 스스로를 작은 틀 안에 가두어 버릴 때가 있잖아요. 하지만 그 작은 울타리 안에서는 결코 우리가 가진 진짜 열정을 발견할 수 없어요. 우리가 품고 있는 거대한 가능성을 외면한 채 적당히 안주하는 삶은, 마치 날개를 가졌으면서도 땅 위에서만 걸어 다니는 것과 같기 때문이에요.
일상 속에서도 우리는 종종 이런 선택을 하곤 해요. 하고 싶은 일이 분명히 있지만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로 스스로를 작게 만드느라 에너지를 다 써버리죠. 익숙하고 편안한 길만 찾다 보면 당장의 불안함은 사라질지 몰라도, 마음 깊은 곳에서는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이 서서히 차오르기 시작해요. 진짜 나다운 모습으로 빛나고 싶은 열망이 작은 현실에 부딪혀 억눌려 있을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느끼기 어려워요.
제 친구 중에 아주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는 늘 남들의 기분을 맞추느라 정작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는 뒷전이었죠.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낮추며 아주 작은 삶을 살아가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그 친구가 용기를 내어 자신이 정말 좋아하던 그림 공부를 시작하겠다고 말했을 때 저는 정말 벅찬 감동을 느꼈어요. 비록 처음엔 서툴고 두려웠지만,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한 걸음 내딛는 순간 그 친구의 눈빛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생기 넘치고 빛나고 있었거든요.
여러분도 혹시 지금 스스로를 너무 작은 곳에 가두어 두고 있지는 않나요? 내가 가진 잠재력은 생각보다 훨씬 더 크고 아름다울 수 있어요. 지금 당장 거창한 변화를 일으키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저 오늘 하루, 내가 정말로 하고 싶었던 아주 작은 일 하나를 용기 내어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마음속에 숨겨진 뜨거운 열정이 세상 밖으로 고개를 내밀 수 있도록, 저 비비덕이 곁에서 따뜻하게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