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가끔 길을 잃은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세상의 무게가 너무 무겁게 느껴지고, 모든 상황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푹 가라앉는 그런 날 말이에요. 웨인 다이어의 이 문장은 우리에게 아주 냉정하면서도 동시에 아주 강력한 자유를 선물해 줍니다. 불행해질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를 일으켜 세울 것인지 결정하는 권한이 오직 나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거든요. 결국 우리가 느끼는 감정과 그 감정을 대하는 태도는 외부 환경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뜻이에요.
일상 속에서 이런 순간을 마주하곤 해요. 예를 들어, 공들여 준비했던 프로젝트가 실패하거나 믿었던 친구와 오해가 생겼을 때, 우리는 쉽게 자책의 늪에 빠지곤 하죠. 저 비비덕도 가끔은 깃털이 젖은 것처럼 마음이 무겁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있어요. 그럴 때면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길까'라며 불행의 한가운데에 머물러 있고 싶어지기도 해요. 하지만 그 상태에 계속 머무를지, 아니면 젖은 깃털을 털어내고 다시 힘차게 헤엄칠지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저의 몫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어느 날, 저는 아주 작은 실수 때문에 하루 종일 우울함에 잠겨 있었어요. '오늘은 망했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었죠. 그러다 문득 이 문장이 떠올랐어요. 내가 지금 이 슬픔을 계속 붙잡고 있을 것인지, 아니면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다시 시작할 에너지를 모을 것인지는 내가 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요. 저는 깊은 숨을 내쉬며 스스로에게 작은 선택권을 주기로 했어요. 아주 작은 변화였지만, 그 선택 하나가 저를 다시 웃게 만들었답니다.
여러분도 지금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면, 잠시 멈춰서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지금 나는 불행을 선택하고 있는가, 아니면 나를 움직이게 할 동기를 찾고 있는가 하고 말이에요.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의 주체는 바로 당신이에요. 오늘 하루,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으니 당신을 미소 짓게 만드는 작은 선택 하나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당신의 그 소중한 선택을 저 비비덕이 곁에서 따뜻하게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