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끔 스스로를 아주 좁은 감옥에 가두곤 해요. 그 감옥의 창살은 쇠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밤 잠들기 전 스스로에게 속삭이는 변명들로 이루어져 있죠. '나는 능력이 부족해', '지금은 때가 아니야', '운이 따르지 않을 거야' 같은 말들이요. 조던 벨포트의 이 문장은 우리가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가로막는 진짜 장애물이 외부의 시련이 아니라, 바로 우리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재생되는 부정적인 이야기라는 사실을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하게 일깨워줍니다.
일상 속에서도 이런 일은 아주 빈번하게 일어나요. 예를 들어,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고 싶거나 공부를 시작하고 싶을 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이유를 찾아내죠. '직장이 너무 바빠서', '돈이 부족해서', '이미 늦은 나이라서' 같은 이유들 말이에요. 사실 이런 이유들은 표면적인 핑계일 뿐, 진짜 문제는 '만약 실패해서 상처받으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이 만들어낸 자기방어적인 이야기일 때가 많답니다. 우리는 상처받지 않기 위해 스스로에게 '할 수 없는 이유'를 선물하며 안주하려 하는 것이죠.
제 친구 중 한 명도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고 싶어 했지만, 늘 '나는 재능이 없어서 완성작을 보여줄 수 없어'라는 이야기를 스스로에게 들려주며 붓을 잡지 못했어요. 하지만 어느 날, 결과물에 상관없이 그냥 낙서부터 시작해보자는 제 제안에 용기를 내어 작은 스케치북을 샀답니다.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그 친구는 더 이상 '재능 없음'이라는 이야기에 갇혀 있지 않았어요. 대신 '오늘 한 줄을 그었다'라는 새로운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죠. 작은 변화였지만 그 친구의 눈빛은 이전보다 훨씬 생기 넘치고 행복해 보였답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속을 채우고 있는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혹시 당신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외부의 벽이 아니라, 당신이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슬픈 이야기이진 않은지 가만히 들여다보세요. 오늘만큼은 '안 될 이유' 대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볼 수 있는 아주 작은 한 걸음'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건 어떨까요? 당신은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하고, 당신의 이야기는 당신이 쓰는 대로 다시 써 내려갈 수 있으니까요. 비비덕이 당신의 새로운 시작을 온 마음 다해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