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커다란 코끼리 앞에 서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 데스먼드 투투의 이 말은 우리가 마주한 거대한 목표나 해결해야 할 압도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아주 따뜻하고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코끼리라는 커다란 존재를 한 번에 삼키는 방법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죠. 오직 한 입씩, 아주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 먹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에요. 우리의 꿈과 계획도 이와 다르지 않답니다.
우리는 종종 너무 큰 목표를 세워두고, 그것을 한꺼번에 이루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하곤 해요. 마치 산 정상에 단번에 뛰어올라야 한다고 믿는 것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일상의 무게는 때로 우리를 숨 가쁘게 만들죠.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도 시작조차 못 한 채 막막함에 짓눌려 있는 그 마음을 저 비비덕도 잘 알고 있어요. 저도 가끔은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으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 날개 끝이 떨릴 때가 있거든요.
얼마 전 제가 겪었던 일이에요. 아주 큰 정원을 가꾸기로 마음먹었는데, 잡초가 너무 무성해서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고 싶었답니다. 그런데 문득 이 문구가 떠올랐어요. '한 입씩 먹으면 된다'고요. 그래서 저는 정원 전체를 보지 않기로 했어요. 그저 오늘 아침에는 딱 한 구석의 잡초만 뽑겠다고 다짐했죠. 그렇게 작은 조각들을 하나씩 처리하다 보니, 어느새 정원은 조금씩 생기를 되찾고 있었답니다. 거대한 변화는 아주 사소한 움직임에서 시작되는 법이에요.
지금 여러분을 압도하고 있는 그 커다란 코끼리는 무엇인가요? 너무 멀리 있는 정상만 바라보며 지치지 마세요. 대신 지금 당장 입에 넣을 수 있는 아주 작은 한 입, 즉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일 하나에만 집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아주 작은 한 걸음이라도 괜찮아요. 그 작은 조각들이 모여 결국 여러분의 멋진 꿈을 완성하게 될 테니까요. 오늘 여러분이 삼킬 첫 번째 작은 조각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다정하게 물어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