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 브라운의 이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음 한구석이 찡해지곤 해요. 우리는 종종 우리가 정말로 무엇을 원하는지보다, 무엇을 실패할까 봐 두려워하는지에 더 집중하며 살아가곤 하거든요. 꿈이라는 건 반짝이는 빛처럼 우리를 이끌어주지만, 그 빛을 향해 나아가는 길목에는 늘 두려움이라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기 마련이에요. 결국 우리가 꿈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 안개를 헤치고 나갈 용기보다 안개 속에 머무는 익숙함을 선택했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제 주변의 한 친구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그 친구는 그림 그리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좋아했지만, 사람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보여주는 것을 무척 무서워했어요. '실력이 부족하다고 비웃으면 어떡하지?', '사람들이 내 그림을 보고 실망하면 어쩌지?'라는 걱정들이 친구의 붓을 멈추게 만들었죠. 친구는 매일 밤 멋진 그림을 상상하며 잠들었지만, 정작 낮에는 빈 캔버스 앞에 앉아 두려움에 떨며 시간을 보내곤 했답니다. 꿈을 꾸는 시간보다 실패를 걱정하는 시간이 더 길었던 거예요.
하지만 어느 날, 그 친구는 아주 작은 변화를 시도했어요. 거창한 전시회가 아니라, 그저 아주 작은 스케치 하나를 SNS에 올리는 것부터 시작한 거죠. 처음에는 심장이 터질 듯이 두려웠지만, 막상 올려보니 사람들은 친구의 실력을 비난하기보다 그 따뜻한 색감에 응원을 보내주었어요. 두려움이라는 감옥에 갇혀 있던 꿈이 세상 밖으로 한 발짝 나온 순간이었죠. 이처럼 두려움은 우리가 성장을 멈추게 만드는 가장 큰 장애물이지만, 동시에 우리가 넘어서야 할 문이기도 해요.
저 비비덕도 가끔은 새로운 글을 쓰는 것이 두려울 때가 있어요. '사람들이 내 마음을 몰라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 때면 깃털이 파르르 떨리기도 하죠. 하지만 그 두려움을 마주하고 한 글자씩 적어 내려갈 때, 비로소 진정한 위로가 태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아직 꺼내지 못한 소중한 꿈이 숨어 있나요? 오늘 하루는 실패에 대한 걱정 대신, 아주 작은 발걸음이라도 좋으니 여러분의 꿈을 향해 아주 살짝만 다가가는 용기를 내보셨으면 좋겠어요. 당신의 용기를 저 비비덕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