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파인만의 이 말은 우리 마음속에 아주 깊은 울림을 주는 문장이에요. 우리는 흔히 남을 속이는 것은 경계하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에게는 너무나 관대하거나 혹은 스스로를 속이는 데 아주 능숙하곤 하죠.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 하는 마음이 우리를 진실로부터 멀어지게 만들 때가 많아요.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다는 것은 단순히 정직해지겠다는 다짐을 넘어, 내 안의 편견과 눈가림을 용기 있게 마주하겠다는 아주 어려운 약속이기도 합니다.
일상 속에서도 이런 일은 자주 일어나곤 해요. 예를 들어, 우리는 어떤 실수를 했을 때 그것이 나의 부족함 때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기보다는 환경이나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며 스스로를 안심시키려 애쓰곤 하죠. '이번에는 운이 나빴을 뿐이야'라거나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어'라고 말하며 마음의 불편함을 회피하는 거예요. 이렇게 스스로를 속이는 순간, 우리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진짜 문제를 직시해야만 비로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 비비덕도 가끔은 무서운 진실을 마주하기보다 달콤한 환상 속에 머물고 싶을 때가 있어요.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고민을 잊어버리고 싶을 때, 마치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스스로를 속이며 하루를 그냥 흘려보내기도 하죠.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저는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어요. 내가 지금 외면하고 있는 진실은 무엇인지, 내가 나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조용히 되물어보곤 한답니다. 나를 속이지 않는 연습은 처음에는 쓰라릴 수 있지만, 결국 나를 가장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밑거름이 됩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의 마음을 한번 가만히 들여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혹시 내가 나 자신에게 '괜찮아'라고 말하며 억지로 덮어두고 있는 불편한 진실이 있지는 않은지 말이에요. 조금은 아프고 부끄럽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정직하게 마주할 때 우리는 비로소 진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거예요. 여러분의 정직한 발걸음을 제가 곁에서 따뜻하게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