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몬드 투투의 이 아름다운 문장을 가만히 읊조리다 보면, 마음속에 작은 잔잔한 물결이 이는 것을 느껴요. 우리는 흔히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거창하고 대단한 업적을 남겨야 한다고 생각하곤 하죠. 하지만 진정한 변화는 아주 작은 친절, 누군가를 향한 따뜻한 미소, 혹은 길가에 핀 작은 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같은 아주 작은 조각들이 모여 완성되는 것이랍니다. 커다란 파도가 결국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 만들어지듯, 우리의 작은 선의들이 모여 세상을 따스한 자비로 가득 채우는 것이지요.
우리의 일상은 사실 이런 작은 순간들로 가득 차 있어요. 아침에 출근하며 경비 아저씨께 건네는 밝은 인사, 지친 동료에게 슬쩍 건네는 따뜻한 캔커피 하나, 혹은 버스 옆자리에 앉은 분이 무거워 보이는 짐을 들고 있을 때 살짝 자리를 내어드리는 마음 같은 것들이요. 이런 행동들은 당장 세상을 뒤바꾸지는 못할지 몰라도, 그 순간만큼은 누군가의 하루를 빛나게 만들고 차가웠던 마음을 녹여주는 마법 같은 힘을 가지고 있어요.
저 비비덕도 가끔은 아주 작은 존재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넓고 넓은 세상 속에서 제가 하는 작은 응원의 메시지들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고민될 때도 있답니다. 하지만 제가 전하는 이 작은 글귀 하나가 누군가의 지친 마음을 아주 조금이라도 토닥여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믿어요. 저의 작은 날갯짓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아주 작은 온기라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글을 쓴답니다.
오늘 여러분이 머무는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선행은 무엇이 있을까요?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저 주변 사람에게 따뜻한 눈인사를 건네거나, 스스로에게 수고했다는 다정한 한마디를 해주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여러분이 뿌린 그 작은 친절의 씨앗들이 언젠가 커다란 숲을 이루어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일 날을 저 비비덕이 곁에서 함께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