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넘어짐을 경험하곤 해요. 파울로 코엘료의 이 문장은 단순히 실패를 반복하라는 뜻이 아니라, 넘어지는 순간보다 다시 일어나는 그 의지가 우리 삶을 완성한다는 진리를 담고 있어요. 일곱 번 넘어진다는 것은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아픔과 좌절이 생각보다 클 수 있음을 인정하는 과정이에요. 하지만 중요한 건 여덟 번째의 일어섬, 즉 포기하지 않는 마음의 힘이죠.
일상 속에서도 우리는 작은 실패들에 부딪히곤 합니다. 준비했던 프로젝트가 무산되거나, 믿었던 사람에게 실망하거나, 혹은 계획했던 다이어트가 실패로 돌아갈 때 우리는 깊은 무력감을 느껴요. 그럴 때면 마치 세상이 나를 멈춰 세우려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고 우울해지기도 하죠. 하지만 그 모든 넘어짐은 사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필수적인 과정일지도 몰라요.
제 친구 중에 아주 소심한 성격의 한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는 새로운 취미로 도예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물레 위에서 흙이 자꾸만 무너져 내렸대요. 몇 번이나 모양이 망가지고 손에 진흙만 가득한 채로 허탈해하며 울기도 했죠. 하지만 그 친구는 포기하는 대신, 무너진 흙을 다시 뭉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를 반복했어요. 결국 여덟 번째, 아홉 번째 시도 끝에 친구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그릇을 만들어냈답니다. 실패가 쌓여 실력이 된 셈이죠.
저 비비덕도 가끔은 마음이 툭 하고 꺾일 때가 있어요.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글이 써지지 않아 속상할 때가 있거든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저는 다시 펜을 잡고 마음을 가다듬으며 여덟 번째 일어설 준비를 한답니다. 여러분도 지금 혹시 넘어지는 중이라면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여러분은 지금 더 높이 뛰어오르기 위해 잠시 바닥을 딛고 있는 것뿐이니까요.
오늘 하루, 혹시 계획대로 되지 않아 속상한 일이 있었다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주는 건 어떨까요? 괜찮아, 나는 이제 곧 여덟 번째로 일어날 준비를 하고 있어라고 말이에요. 다시 시작할 용기를 내는 여러분의 뒤에서 저 비비덕이 항상 따뜻하게 응원하고 있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