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카네기의 이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치 잔잔한 호수 위에 곧게 뻗은 길 하나가 보이는 것 같아요. 성공이라는 커다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수많은 유혹과 흔들림 속에서도 자신이 선택한 단 하나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인내와 집중력이 필요하다는 뜻이겠지요. 우리는 때때로 눈앞에 보이는 화려한 다른 길들이 더 쉽고 빠르게 목적지에 데려다줄 것 같아 마음이 흔들리곤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성취는 넓고 화려한 길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그 길을 얼마나 깊이 있게, 그리고 꾸준하게 파고들었느냐에 달려 있는지도 몰라요.
우리의 일상도 이와 참 닮아 있어요. 예를 들어,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글을 쓰기로 결심한 사람이 있다고 해볼까요? 처음에는 의욕이 넘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친구들의 즐거운 여행 사진이나 다른 사람들의 화려한 성과를 보면 내 길이 너무 작고 초라해 보일 때가 있어요. '차라리 다른 공부를 시작할까?' 혹은 '이게 정말 의미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파도처럼 밀려오기도 하죠. 하지만 그 순간 포기하지 않고 펜을 다시 잡는 그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결국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완성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저 비비덕도 가끔은 마음이 갈팡질팡할 때가 있어요. 맛있는 간식을 먹으러 갈까, 아니면 따뜻한 글을 쓸까 고민하며 엉덩이를 들썩거리곤 하죠. 하지만 제가 해야 할 일은 여러분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글을 쓰는 것이라는 걸 기억하며 다시 자리에 앉아 펜을 잡는답니다. 저 역시 제가 선택한 이 따뜻한 길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나갈 때, 여러분의 마음을 더 깊게 어루만질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것을 믿고 있어요.
지금 혹시 자신이 걷고 있는 길이 너무 좁거나 막막하게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잠시 숨을 고르고, 당신이 처음 그 길을 선택했던 그 마음을 떠올려 보세요. 화려한 지름길을 찾으려 애쓰기보다, 지금 당신의 발밑에 놓인 그 길을 한 걸음 더 단단하게 내딛는 것에 집중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당신이 선택한 그 길 끝에는 분명 당신만이 피워낼 수 있는 아름다운 꽃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오늘 하루, 당신이 선택한 그 소중한 약속을 지켜낸 자신을 꼭 안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