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확한 기준이야말로 단순함이 우리에게 선물하는 가장 큰 자유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어떤 제안을 받았을 때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 할 때, 마음 한구석이 망설여지며 '이걸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라는 의문이 든다면 그건 어쩌면 우리 마음이 보내는 신호일지도 몰라요. 그레그 맥키온의 말처럼, 명확한 '예스'가 아니라면 그것은 사실 '노'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맞을 때가 많습니다. 애매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우리를 지치게 만들 뿐이지만, 명확하게 거절함으로써 얻는 단순함은 우리 삶에 커다란 선물을 가져다준답니다.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거절이 두려워 애매한 대답을 남겨두곤 합니다. 누군가의 부탁을 들어주고 싶지는 않지만 미안한 마음에 '나중에 연락할게'라며 확답을 피하는 식이죠. 하지만 이렇게 모호한 상태가 길어지면 결국 우리의 에너지는 분산되고, 마음은 그 결정에 묶여서 계속해서 무거워지게 돼요. 명확한 거절은 상대방에게도,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불필요한 기대와 고민을 덜어주는 아주 친절한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제 친구 중 한 명도 늘 모든 모임에 참석하려고 애쓰던 친구가 있었어요. 친구는 모든 사람의 기분을 맞춰주려다 보니 정작 본인이 쉬어야 할 시간에는 늘 피곤에 절어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친구는 용기를 내어 정말 가고 싶은 모임이 아니면 정중하게 거절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미안함이 컸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친구의 일상은 훨씬 단순하고 명료해졌어요. 대신 그 남은 시간에 진짜 소중한 사람들과 깊이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죠. 단순함이 주는 평온함이 친구의 눈빛을 다시 밝게 만들어주었답니다.
지금 혹시 마음속에 계속해서 맴돌며 당신을 괴롭히는 고민이 있나요? '할까 말까' 고민하며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면,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내 마음이 진심으로 기쁘게 '예스'라고 외치고 있는지 말이에요. 만약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노'라고 말해보는 용기를 내보세요. 그 명확한 결정이 당신의 삶을 훨씬 더 가볍고 아름답게 만들어줄 거예요. 비비덕도 당신의 그 용기 있는 단순함을 언제나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