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종종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더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곤 해요. 하지만 잭 코른필드의 이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우리를 미소 짓게 하는 것은 화려한 성취나 통장의 잔고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남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진심으로 사랑했는지, 얼마나 매 순간을 온전히 살아냈는지, 그리고 얼마나 용기 있게 놓아주었는지에 대한 기억뿐이니까요.
이 말은 우리 일상의 아주 작은 부분들과 맞닿아 있어요. 아침에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온기, 퇴근길에 마주친 예쁜 노을,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짧은 안부 인사 같은 것들이요. 우리는 거대한 행복을 찾으려 애쓰지만, 사실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아주 사소한 순간들을 얼마나 깊게 느끼고 사랑했느냐에 달려 있답니다.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속에서도 우리가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제 친구 중 한 명은 큰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몇 달 동안 밤낮없이 일하며 스스로를 몰아붙였어요. 마침내 목표를 달성했을 때, 친구는 허탈함 섞인 목소리로 말했답니다. 성공의 기쁨보다도, 그 과정에서 가족과 저녁 식사를 할 수 없었던 시간과 친구들과 웃으며 수다 떨던 소중한 순간들을 놓친 것이 더 아쉽다고 말이죠. 그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 비비덕도 마음이 찡했어요. 무언가를 쥐기 위해 너무 많은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거든요.
때로는 무언가를 붙잡고 있는 것이 용기라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움켜쥐었던 손을 가만히 펴서 흘려보내는 법도 배워야 해요. 미련이나 집착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새로운 사랑과 새로운 삶이 들어올 자리가 생기니까요.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세요. 나는 오늘 충분히 사랑했나요? 나는 오늘 이 순간을 온전히 누렸나요? 그리고 나는 나를 힘들게 했던 무거운 마음들을 잘 흘려보냈나요? 여러분의 오늘이 따뜻한 사랑과 평온한 내려놓음으로 채워지길 저 비비덕이 곁에서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