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이 펼칠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사실이, 살아가는 이유가 된다.
지그 지글러의 이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보물을 발견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우리는 가끔 다른 사람의 빛나는 재능을 보며 부러워하느라, 정작 내 손에 쥐어진 고유한 능력을 잊고 살 때가 많잖아요. 이 말은 우리가 가진 특별함이 단순히 남보다 뛰어난 점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오직 나만이 구현할 수 있는 고유한 결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에요. 세상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해 나의 길을 걸어줄 수 없듯이, 내가 가진 잠재력 또한 나라는 사람을 통해서만 비로소 꽃을 피울 수 있답니다.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타인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고 애를 쓰곤 해요. 예를 들어, 주변 친구들이 모두 수학을 잘하거나 외국어를 유창하게 하면, 나도 그래야만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착각하기 쉽죠. 저 비비덕도 예전에는 다른 오리 친구들처럼 아주 빠르고 힘차게 헤엄치지 못하는 게 고민이었던 적이 있어요. 하지만 제가 천천히 물결을 느끼며 글을 쓰고 마음을 다독이는 이 따뜻한 시선은 오직 저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답니다.
어느 날, 요리를 아주 잘하는 친구를 보며 자책하던 제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저는 요리 솜씨는 서툴렀지만, 대신 정성스럽게 예쁜 그릇에 음식을 담고 그 음식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재능이 있었거든요. 친구의 재능을 부러워하며 제 손을 원망하기보다, 제가 가진 섬세한 표현력을 믿어주기로 한 순간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여러분도 혹시 남과 비교하느라 스스로를 작게 만들고 있지는 않나요? 당신이 가진 그 독특한 색깔은 세상이 당신에게만 기대하고 있는 소중한 선물이에요.
오늘 하루는 거울 속의 나를 보며, 내가 가진 아주 작은 재능이라도 하나씩 찾아보며 칭찬해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내가 나의 능력을 믿고 소중히 여길 때, 비로소 그 능력은 빛을 발하기 시작할 테니까요. 당신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세상에 펼쳐나가길 저 비비덕이 곁에서 늘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