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의 이 말은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진 아주 소중한 진실을 건드려주는 것 같아요. 우리는 어릴 때부터 남들과 비슷해지려고, 혹은 틀리지 않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살아왔잖아요. 조금이라도 튀거나 독특한 모습을 보이면 혹시나 비난받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스스로를 다듬고 깎아내곤 하죠. 하지만 사실 우리가 가진 그 '이상함'이야말로 우리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로 만들어주는 가장 빛나는 보석이랍니다.
일상 속에서도 우리는 가끔 스스로를 부끄러워할 때가 있어요. 남들은 다 좋아하는 유행을 나만 모를 때, 혹은 남들은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사소한 것에 나만 유독 예민하게 반응할 때 말이에요. 하지만 그런 순간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는 나만의 독특한 감수성과 가치관이 숨어 있어요. 남들과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의 색깔이 더 선명하게 드러나는 과정일 뿐이에요.
제 친구 중에 아주 독특한 취미를 가진 친구가 있어요. 남들은 다 멋진 카페에 가서 사진을 찍을 때, 그 친구는 혼자서 낡은 헌책방의 냄새를 맡으며 오래된 종이의 질감을 느끼는 걸 좋아하죠. 처음에는 그 친구가 조금 유별나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지만, 어느 순간 깨달았어요. 그 친구의 그 특별한 시선 덕분에 저 또한 평소에 지나쳤던 세상의 아름다운 조각들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요. 그 친구의 '이상함'이 저에게 새로운 세상을 선물해준 셈이죠.
여러분도 혹시 스스로의 어떤 모습 때문에 움츠러들어 있지는 않나요? 남들의 시선 때문에 소중한 나의 조각들을 숨기고 있다면, 이제는 그 모습 그대로를 안아주었으면 좋겠어요. 당신의 그 독특함이 누군가에게는 영감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으니까요. 오늘 하루는 거울 속의 나를 보며, 나의 조금 특별한 모습들을 마음껏 칭찬해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비비덕도 당신의 모든 색깔을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