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에서 운명까지 이어지는 인과의 사슬이 일상의 선택에 무게를 더해준다.
찰스 리드의 이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리의 삶이 거대한 나무를 키워내는 과정과 참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주 작은 씨앗 하나가 싹을 틔우고, 줄기가 굵어지며, 결국 커다란 그늘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우리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결국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이죠. 처음에는 아주 작은 행동 하나일 뿐이지만, 그것이 반복되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모여 우리의 성품을 형성하며, 결국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지, 어떤 삶을 살게 될지를 결정하게 된다는 사실이 경이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책임감을 느끼게 해요.
우리의 일상은 사실 이런 작은 씨앗들을 심는 연속이에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는 작은 행동, 누군가에게 건네는 따뜻한 인사 한마디, 혹은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책상 앞에 앉는 그 짧은 순간들이 모두 씨앗이랍니다. 이 씨앗들이 매일매일 정성스럽게 물을 주고 가꾼다면, 어느덧 우리는 아주 단단하고 아름다운 성품을 가진 사람이 되어 있을 거예요. 하지만 반대로 무심코 던진 부정적인 말이나 게으른 태도를 방치한다면, 우리가 원치 않는 모습의 운명을 마주하게 될지도 몰라요.
제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릴게요. 저 비비덕도 예전에는 작은 일에 쉽게 포기하고 우울해하던 습관이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매일 아침 스스로에게 '오늘도 잘 할 수 있어'라고 아주 작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했답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 같아 막막하기도 했지만, 이 작은 긍정의 씨앗이 매일 쌓이다 보니 어느덧 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을 가진 오리가 되어 있었어요. 작은 행동의 힘이 저의 세상을 바꾼 셈이죠.
여러분도 오늘 하루, 어떤 씨앗을 심고 싶으신가요? 거창한 계획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아주 사소하지만 나를 미소 짓게 만드는 작은 행동 하나를 선택해 보세요. 오늘 심은 그 작은 친절과 성실함이 훗날 여러분의 삶을 눈부시게 빛내줄 커다란 운명이 되어 돌아올 거예요. 지금 바로 여러분의 마음 정원에 예쁜 씨앗 하나를 심어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