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니, 돌아보는 성찰의 힘이 경험을 지혜로 바꾸어준다.
존 듀이의 이 말은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깨달음을 줘요. 우리는 단순히 많은 일을 겪는다고 해서 저절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죠. 마치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고 해서 그 영양분이 바로 우리 몸의 근육이 되지 않는 것처럼, 우리가 겪은 사건들도 그냥 흘려보내면 그저 지나간 과거일 뿐이에요. 그 경험 속에 담긴 의미를 하나하나 곱씹어보고, 왜 그런 일이 일arde 일어났는지, 그때 내 마음은 어땠는지를 찬찬히 들여다보는 과정이 있어야 비로소 진짜 배움이 시작된답니다.
우리의 일상도 이와 참 닮아 있어요. 가끔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거나, 힘든 일을 겪고도 아무런 변화 없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 답답할 때가 있지요. 그건 우리가 경험의 양에만 집중하고, 그 경험을 어떻게 소화할지에 대해서는 잊고 있었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앞만 보고 달리느라, 방금 지나온 길에 무엇이 있었는지 돌아볼 여유를 잃어버리곤 하니까요.
얼마 전 저 비비덕이 겪었던 작은 일을 들려드릴게요. 저는 맛있는 열매를 찾으려다 길을 잃고 헤맨 적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그저 당황스럽고 화가 났지만, 잠시 멈춰 앉아 제가 왜 그 길로 들어섰는지, 어떤 표지판을 놓쳤는지를 차분히 생각해보았어요. 그렇게 스스로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더니, 다음번에는 훨씬 더 안전하고 맛있는 길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단순히 헤맨 경험만으로는 길을 찾는 법을 배울 수 없었을 거예요. 돌아보았기에 배울 수 있었던 것이죠.
오늘 하루, 여러분의 마음속에 남은 장면 하나를 가만히 꺼내보세요. 힘들었던 순간이든, 기뻤던 순간이든 상관없어요. 그 순간을 그저 지나간 일로 치부하지 말고,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가만히 응시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좋겠어요. 그 짧은 성찰의 시간이 여러분을 어제보다 더 깊고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거예요. 여러분의 모든 경험이 반짝이는 지혜로 변하기를 저 비비덕이 곁에서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