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의 이 짧은 문장은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진리를 일깨워줘요. 커다란 황소는 겉보기에 아주 웅장하고 힘 있어 보이지만, 그저 자리에 누워 잠만 자고 있다면 아무런 변화도 만들어낼 수 없죠. 반면 아주 작은 개미는 비록 느리고 작을지라도 끊임없이 움직이며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고, 주변의 환경을 조금씩 바꾸어 놓습니다. 결국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거대한 덩치가 아니라, 멈추지 않는 작은 움직임의 연속이라는 뜻이에요.
우리의 일상도 이와 참 닮아 있지 않나요? 우리는 가끔 아주 특별하고 거대한 성취를 이루어야만 의미 있는 삶이라고 착각하곤 해요. 갑자기 엄청난 행운이 찾아오거나, 하루아침에 인생이 뒤바뀌는 기적을 바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누워 있는 날들이 있죠. 하지만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아주 작은 습소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 물 한 잔을 마시거나 책을 한 페이지 읽는 것 같은 사소한 행동들이 모여 결국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법이랍니다.
제 친구 중에 정말 성실한 친구가 한 명 있어요. 그 친구는 매일 아침 30분씩 외국어 단어를 외우는 아주 작은 습관을 가지고 있었죠.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이 그 작은 노력이 무슨 큰 의미가 있겠냐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요. 하지만 1년, 2년이 흐르면서 그 친구는 어느새 유창하게 외국어로 대화하며 자신의 꿈이었던 해외 취업에도 성공했답니다. 커다란 황소처럼 멈춰 서서 기회만 기다리는 대신, 개미처럼 묵묵히 움직였던 그 작은 발걸음이 기적을 만든 거예요.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너무 작게 느껴져서 혹로 허무함이 밀려올 때가 있나요? 괜찮아요. 당신은 지금 아주 잘하고 있는 거예요. 거창한 계획이 없어도 괜찮으니, 오늘 하루 당신이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움직임 하나를 찾아보세요. 아주 작은 개미의 발걸음이라도 멈추지 않는다면, 당신은 분명 어제보다 더 나은 곳에 도착해 있을 거예요. 비비덕이 당신의 그 소중한 움직임을 곁에서 항상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