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몸도 살아 있는 마음이면 다시 일어설 수 있으니, 그 마음만은 놓지 마세요.
아리스토텔레스의 이 말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 곧 우리 삶의 색채를 결정한다는 아주 깊은 진리를 담고 있어요. 마음의 에너지가 곧 생명의 본질이라는 말은, 단순히 숨을 쉬고 살아가는 것을 넘어 우리가 어떤 생각과 의지를 품고 있느냐에 따라 우리 삶의 질과 생동감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긍정적이고 활기찬 생각은 우리 삶을 반짝이게 만들고, 부정적이고 무거운 생각은 소중한 일상을 무채색으로 물들여 버리곤 해요.
우리의 일상을 한번 가만히 들여듬어 볼까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오늘 하루가 기대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날이 있는가 하면, 밀려있는 일들에 대한 걱정으로 한숨부터 내쉬며 시작하는 날도 있을 거예요.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이지만, 어떤 마음가짐으로 그 시간을 채워나가느냐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성장의 기록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그저 버텨내야 하는 고단한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품은 생각의 에너지가 우리 삶의 밀도를 결정하는 셈이죠.
제 친구 중에 유독 힘든 일을 겪으면서도 늘 밝은 에너지를 잃지 않는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 또한 나를 성장시킬 밑거름이 될 거야'라고 말하곤 했죠. 처음에는 그게 그저 낙관적인 태도라고만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친구의 주변에는 따뜻한 빛이 감돌고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모여드는 것을 보았어요. 그 친구의 마음속에 품은 단단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결국 그 친구의 삶 전체를 아름답게 꽃피우고 있었던 거예요.
오늘 여러분의 마음은 어떤 에너지를 머금고 있나요? 혹시 무거운 걱정이나 불안이 여러분의 소중한 생명력을 갉아먹고 있지는 않은지 잠시 멈춰서 들여다보았으면 좋겠어요. 거창한 변화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아주 작은 감사함이나 스스로를 향한 따뜻한 응원 한 마디로 마음의 에너지를 조금씩 밝혀보세요. 여러분이 품은 그 아름다운 마음의 에너지가 여러분의 삶을 더욱 찬란하게 빛내주길 저 비비덕이 곁에서 항상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