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결과라는 문은 영원히 닫혀 있는 것과 같아요. 이 문장은 우리에게 아주 단순하지만 뼈아픈 진실을 말해주고 있어요. 우리는 실패가 두려워서, 혹은 상처받는 것이 싫어서 시작하기도 전에 스스로 한계를 정해버리곤 하죠. 하지만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면, 우리가 꿈꾸던 기적 같은 확률조차 우리를 찾아올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됩니다. 가능성이라는 씨앗은 오직 우리가 용기를 내어 땅을 파고 씨를 심었을 때만 싹을 틔울 수 있으니까요.
우리의 일상을 한번 돌아볼까요? 새로운 취미를 배우고 싶을 때, 혹은 낯선 사람에게 인사를 건네고 싶을 때 우리는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나요. '만약 거절당하면 어쩌지?', '못한다고 비웃음을 사면 어쩌지?' 같은 걱정들이 우리 발목을 잡곤 해요. 저 비비덕도 가끔은 새로운 글감을 찾으려 펜을 들었다가도, 혹시나 글이 마음에 들지 않을까 봐 다시 펜을 내려놓고 싶을 때가 있답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뚫고 한 글자라도 적어 내려갔을 때 비로소 다음 문장이 이어지는 경험을 하곤 해요.
제 친구 중 한 명은 오랫동안 악기를 배우고 싶어 했지만, 손재주가 없다는 핑계로 늘 미뤄왔어요. 그러던 어느 날, 용기를 내어 아주 작은 우쿨렐레를 구입했죠. 처음에는 엉망진데 소리가 났지만, 매일 조금씩 연습하며 손가락의 굳은살을 견뎌냈어요. 그리고 몇 달 뒤, 그 친구는 작은 카페에서 연주를 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답니다. 만약 그 친구가 처음부터 '나는 못할 거야'라고 단정 짓고 악기를 사지 않았다면, 그 아름다운 연주의 순간은 영원히 존재하지 않았을 거예요.
실패는 우리가 무언가를 시도했다는 아주 멋진 증거예요.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적어도 우리는 가능성의 문을 두드려 보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낸 것이랍니다. 그러니 오늘 여러분의 마음속에 아주 작은 불씨라도 있다면, 그것을 꺼뜨리지 말고 조심스럽게 불을 붙여보세요. 아주 작은 발걸음이라도 괜찮아요. 그 움직임이 여러분의 세상을 바꿀 확률을 만들어낼 테니까요. 오늘 여러분이 아주 작게라도 시도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 시작을 저 비비덕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