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소유가 아닌 감사함이라는 오쇼의 정의가 집착에서 벗어난 성숙한 사랑을 일깨운다.
오쇼의 이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음 한구석이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우리는 흔데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주할 때, 가끔은 그 사람을 내 곁에 꼭 붙들어 두고 싶어 하거나 내 마음대로 바꾸고 싶어 하는 욕심을 부리곤 하죠. 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상대를 내 소유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라는 존재 자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라는 것을 이 글귀는 말해주고 있어요. 누군가를 소유하려 하기보다 그저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감사해하는 것, 그것이 사랑의 진짜 얼굴 아닐까요?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이런 모습은 자주 발견돼요. 예를 들어, 아주 아끼는 화분이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 화분이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억지로 꽃잎을 꽉 쥐거나 꺾어버린다면, 꽃의 아름다움은 금방 사라지고 말 거예요. 대신 햇살과 물을 정성껏 챙겨주며 꽃이 스스로 피어나는 과정을 흐뭇하게 바라봐 줄 때, 우리는 그 꽃과 더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죠. 사람 사이의 관계도 이와 참 닮아 있는 것 같아요. 상대방을 내 입맛에 맞게 고치려 애쓰기보다, 그가 가진 고유한 향기를 알아봐 주는 연습이 필요해요.
저 비비덕도 가끔은 친구들이 저를 너무 좋아해서 제 마음대로 따라와 주길 바라는 욕심을 부릴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생각해요. 친구들이 저를 사랑해 주는 이유는 제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저라는 존재를 있는 그대로 봐주기 때문이라는 것을요. 그래서 저도 친구들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한답니다. 누군가를 소유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그저 감사하며 바라볼 때, 우리 마음에는 훨씬 더 크고 맑은 사랑이 차오를 수 있어요.
오늘 주변에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내 방식대로 바꾸려 하기보다 그가 가진 빛나는 점을 하나만 찾아보세요. 그리고 마음속으로 조용히 말해주는 거예요. 너라는 존재가 내 곁에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이에요. 소유하려는 손아귀의 힘을 조금만 빼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시작해 본다면 여러분의 사랑은 훨씬 더 자유롭고 아름답게 피어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