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이 흐리면 열정도 소진된다는 조직 관리의 경고입니다.
우리는 가끔 무엇을 위해 이렇게 달리고 있는지 모른 채, 그저 앞만 보고 열심히 움직일 때가 있어요. 오늘 나누고 싶은 문장은 우선순위가 불분명할 때 팀은 효율적인 대신 지치게 된다는 이야기예요.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만, 정작 끝을 맺지 못하고 제자리를 맴도는 기분이 들 때가 있죠. 그건 우리가 게을러서가 아니라, 어디로 향해야 할지 정해진 이정표가 없기 때문이에요.
일상 속에서도 이런 일은 자주 일어나곤 해요. 예를 들어, 시험 기간의 학생을 떠올려 보세요. 공부해야 할 과목은 산더미 같은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책상 앞에 앉아 시간만 보내다 보면, 공부를 한 것도 아닌데 마음은 이미 녹초가 되어 버리죠. 팀 프로젝트도 마찬가지예요. 모두가 최선을 다해 움직이고 있지만, 서로가 집중해야 할 핵심 목표가 다르다면 에너지는 분산되고 결국 남는 것은 성취감이 아닌 허탈함과 피로뿐이에요.
저 비비덕도 가끔은 마음속에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아져서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쏟다가 깃털이 다 젖어버린 것처럼 지칠 때가 있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잠시 멈춰 서서 가장 중요한 작은 알 하나를 골라내는 연습을 해요. 모든 것을 한꺼번에 완벽하게 해내려 하기보다, 지금 당장 가장 의미 있는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거죠. 방향이 명확해지면 신기하게도 막막했던 마음이 조금씩 가벼워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지금 혹시 끝없는 달리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숨이 차오르나요? 그렇다면 잠시 숨을 고르고 여러분의 우선순위를 다시 한번 점검해 보세요. 화살표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의 노력은 헛된 피로가 아닌 빛나는 결실로 변할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여러분의 마음속 가장 중요한 목표는 무엇인가요?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으니 그것에만 집중하는 하루가 되길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