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협 없는 우선순위 원칙이 실행 품질을 끌어올립니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일들에 둘러싸여 살아갑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해야 할 일들의 목록은 끝도 없이 이어지곤 하죠. '우선순위의 순위를 타협 불가능한 것으로 다룰 때 실행의 질이 높아진다'라는 문장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진리를 말해주고 있어요. 단순히 일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이 가장 소중하고 시급한지를 결정하고 그것을 지켜내는 단호함이 결과물의 가치를 결정한다는 뜻이에요.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이 우선순위를 스스로 무너뜨리곤 합니다. 정말 중요한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으면서도, 당장 눈앞에 보이는 사소한 이메일 답장이나 갑작스럽게 걸려온 친구의 전화에 마음을 빼앗겨 버리곤 하죠. 중요도를 정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에 따라 그 순위를 뒤바꾸다 보면 결국 가장 중요한 일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마지막 순간에 쫓기듯 처리하게 되어 결과물의 완성도도 떨어지게 됩니다.
제 친구 중에 아주 성실하지만 늘 마감 직전에 허둥대는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는 매일 아침 완벽한 계획표를 짜지만, 업무 중간에 들어오는 작은 요청들을 거절하지 못해 늘 계획을 수정하곤 했죠. 결국 가장 중요한 핵심 과업은 늘 '나중에'로 밀려나 있었고, 결과물은 늘 아쉬움이 남았어요. 어느 날 그 친구는 결심했어요. 가장 중요한 업무 시간만큼은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도록 '타협 불가능한 시간'으로 지정하기로 말이에요. 신기하게도 그 작은 결심 하나가 친구의 업무 퀄리티를 완전히 바꿔놓았답니다.
여러분의 오늘 하루는 어떤가요? 혹시 중요한 일을 뒤로 미룬 채, 덜 중요한 일들을 처리하느라 에너지를 다 써버리지는 않았나요? 오늘만큼은 여러분의 우선순위 목록에서 가장 위에 있는 그 일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약속으로 대우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작은 것부터 하나씩, 타협하지 않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해나가는 여러분을 저 비비덕이 곁에서 따뜻하게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