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에게는 다정하되 자신에게는 엄격하되, 언제나 친절을 앞세우라는 테레사 수녀님의 말씀은 마음의 중심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알려주는 따뜻한 나침반 같아요. 우리는 종종 타인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우면서도, 정작 나 자신에게는 작은 실수조차 용납하지 못하는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곤 하죠. 하지만 이 문장은 타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나를 바로 세우는 단호함, 그리고 그 모든 행동의 뿌리가 결국 친절이어야 한다는 소중한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을 한번 떠올려 볼까요? 직장 동료가 업무 실수를 했을 때 우리는 괜찮다고 다독이며 따뜻한 차 한 잔을 건넬 수 있어요. 하지만 정작 내가 계획했던 일을 다 마치지 못했을 때는 스스로를 몰아세우며 자책의 늪에 빠지기도 하죠. 나에게 엄격하다는 것이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올바른 길을 걷도록 나를 격려하는 단호함을 의미한다는 것을 우리는 가끔 잊고 살아요.
얼마 전 저 비비덕이 아주 작은 실수로 인해 하루 종일 우울해하던 날이 있었어요. 제가 정해둔 작은 규칙 하나를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너무 미워했거든요. 그때 문득 이 문장을 떠올리며, 나를 다잡는 엄격함은 필요하지만 그 바탕에는 나를 사랑하는 마음, 즉 친절이 깔려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나를 채찍질하기만 하는 것은 진정한 성장이 아니라 상처를 남기는 일이니까요.
오늘 하루, 주변 사람들에게는 부드러운 미소를 나누어 주고, 자신에게는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건강한 원칙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다만 그 과정에서 가장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당신의 마음 가장 앞자리에 언제나 다정한 친절이 놓여 있게 하는 거예요. 스스로를 따뜻하게 안아주면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당신을 저 비비덕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