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속에서 채워지고, 친절 속에서 비로소 온전한 자신을 만나게 된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은 비비덕이에요.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문장은 프란치스코 성인의 말씀이에요. 무언가를 베풀 때 우리는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받게 되고, 친절을 베풀 때 우리의 영혼이 온전해진다는 이 말은 정말 깊은 울림을 주지요. 사실 우리는 무언가를 얻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지만, 진정한 충만함은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순간에 찾아온다는 신비로운 진리를 담고 있어요.
우리의 일상은 아주 작은 친절들로 채워질 수 있어요. 거창한 기부가 아니더라도 괜찮아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이웃에게 건네는 따뜻한 인사, 힘들어 보이는 동료에게 건네는 따뜻한 커피 한 잔, 혹은 길가에 핀 작은 꽃을 보며 미소 짓는 마음 같은 것들이요. 이런 작은 친절들은 상대방의 마음을 녹일 뿐만 아니라, 그 행동을 한 우리 자신의 마음속에도 따뜻한 온기를 남겨준답니다.
얼마 전 저 비비덕이 아주 작은 경험을 했어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었는데, 우산이 없어 난감해하는 작은 친구를 보고 제 작은 우산을 씌워주었답니다. 제 어깨 한쪽은 조금 젖었지만, 그 친구가 환하게 웃으며 고맙다고 말해주었을 때 제 마음속에는 비가 그친 뒤의 햇살처럼 포근한 행복이 차올랐어요. 제가 준 것은 작은 우산이었지만, 제가 받은 것은 잊지 못할 따뜻한 마음이었지요. 바로 이런 순간에 우리의 마음이 비로소 온전해지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친절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 마법과 같아요. 내가 누군가에게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는 부메랑처럼 돌아와 결국 나를 치유하고 완성시켜 주거든요. 오늘 하루, 주변 사람들에게 아주 작은 친절이라도 베풀어 보는 건 어떨까요? 그 작은 움직임이 여러분의 마음을 얼마나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어줄지 기대하며, 저 비비덕도 여러분의 예쁜 마음을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