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타 스캇 킹의 이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치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걷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자유라는 것이 어느 한순간에 완성되어 박제되는 결과물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매일 마주하는 선택과 용기 속에서 끊임없이 일궈내야 하는 살아있는 과정이라는 뜻이니까요. 우리가 누리는 평화나 정의가 당연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숭고한 투쟁과 땀방울로 매번 새롭게 쟁취해야 하는 소중한 선물이라는 사실이 마음을 묵직하게 울립니다.
이런 이야기는 거창한 사회적 정의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우리가 꿈꾸는 진정한 마음의 평화나 건강한 관계도 마찬가지예요. 한 번의 명상이나 한 번의 사과로 모든 갈등이 영원히 해결되지는 않잖아요. 어제의 화를 다스렸다고 해서 오늘 또 다른 감정의 파도가 몰려올 때, 우리는 다시 한번 인내하며 나 자신을 돌보는 과정을 반복해야 하죠. 자유는 완성된 상태가 아니라, 매일매록 나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치르는 작은 전투들의 연속인 셈이에요.
제 친구 중에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을 시작한 친구가 있어요. 처음에는 며칠 성공하며 뿌듯해하다가도, 비가 오거나 몸이 무거운 날에는 금방 포기하고 싶은 유혹에 빠지곤 했죠. 그 친구는 어느 날 저에게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건강한 삶이라는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매일 아침 운동화를 신는 그 작은 투쟁을 매일 반복해서 이겨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요. 그 친구의 말처럼, 우리가 원하는 가치들은 매 순간 우리의 노력으로 다시 증명해내야 하는 것들이에요.
오늘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셨나요? 혹시 반복되는 어려움 때문에 지쳐 있지는 않나요? 하지만 기억하세요. 지금 겪고 있는 그 힘겨운 과정 자체가 여러분이 소중한 가치를 지켜내고 있다는 증거랍니다. 오늘 하루를 버텨낸 당신의 작은 승리를 축하해 주세요. 그리고 내일 다시 한번, 당신만의 자유를 향해 한 걸음 내디딜 용기를 가져보길 바랄게요. 저 비비덕도 언제나 당신의 그 숭고한 여정을 따뜻하게 응원하고 있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