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마셜의 이 문장은 언뜻 보면 정치나 법률적인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말의 핵심은 단순히 세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가진 권리가 타인의 삶이나 소중한 가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경고라고 생각해요. 무언가를 통제하거나 결정할 수 있는 힘에는 그만큼의 무게와 책임이 따른다는 뜻이죠. 우리가 가진 작은 권한 하나가 누군가의 꿈이나 노력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우리 일상 속에서도 이런 순간들을 마주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팀장이 팀원들의 업무 방식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다고 가정해 볼게요.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명목으로 깐깐한 규칙을 만들고 모든 과정을 하나하나 통제하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팀원들이 가진 창의성과 열정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파괴하는 일이 될 수도 있어요. 통제하려는 힘이 지나치면 결국 그 대상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을 잃게 만드는 것이죠.
저 비비덕도 가끔은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에 제 마음을 스스로 너무 강하게 몰아붙일 때가 있어요. '이건 꼭 이렇게 해야 해'라고 스스로에게 엄격한 규칙을 적용하다 보면, 즐겁게 글을 쓰는 마음이 오히려 사라지고 스트레스만 남게 되더라고요. 마치 작은 새싹을 보호하기보다는 억지로 키우려고 짓누르는 것과 같았죠. 힘을 사용하는 방식이 파괴가 아닌 성장이 되려면, 우리는 그 권한을 어떻게 사용할지 늘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해요.
오늘 여러분의 하루를 한번 돌아보세요. 혹시 누군가에게, 혹은 자기 자신에게 지나친 통제나 압박을 가하고 있지는 않나요? 여러분이 가진 영향력이 누군가를 무너뜨리는 도구가 아니라, 소중한 것을 지켜내고 꽃피우는 따뜻한 햇살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만큼은 조금 더 부드럽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주변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