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감사하고 미래에 열린 마음으로 응답하는 것이 삶을 풍요롭게 한다. 수용의 자세가 모든 순간을 축복으로 바꾸어준다.
지나온 모든 것에 감사하고, 다가올 모든 것에 '예스'라고 답하라는 이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우리는 흔히 과거의 실수나 아쉬움에 발목이 잡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때가 많잖아요. 하지만 이 말은 우리가 겪은 모든 순간, 그게 설령 아픈 기억일지라도 그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음을 인정하고 고마움을 전하라고 속삭여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향해서는 두려움 대신 긍정적인 마음으로 기쁘게 맞이하라고 응원해주고 있죠.
우리의 일상도 이와 참 닮아 있어요. 유난히 힘들었던 프로젝트나 마음을 다치게 했던 관계 때문에 밤잠을 설쳤던 날들이 분명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그 시련 덕분에 우리는 조금 더 단단해졌고, 타인의 슬픔을 이해하는 깊은 눈을 갖게 되었죠. 반대로 내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 불안할 때도 있지만, 그 불확실함 속에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뜻밖의 행운과 기쁨이 숨어 있기도 해요. 미래를 향해 '그래, 좋아!'라고 외치는 용기는 바로 여기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요?
얼마 전 저 비비덕도 아주 속상한 일이 있었답니다. 정성껏 준비했던 작은 이벤트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아서 혼자 구석에서 풀죽어 있었거든요.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길까'라며 자책하고 있을 때, 문득 이 문장이 떠올랐어요. 실패했던 그 순간조차 나를 배우게 한 소중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죠. 그리고 내일은 또 어떤 귀여운 일이 생길지 기대하며 엉덩이를 실룩이며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답니다.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며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는 과거의 조각들을 하나씩 꺼내어 따뜻하게 안아주었으면 좋겠어요. 아팠던 기억조차 나를 완성하는 소중한 퍼즐 조각이었다고 말해주는 거예요. 그리고 눈을 감으며 다가올 내일을 향해 작은 미소와 함께 '응, 준비됐어'라고 대답해 보세요. 여러분의 앞날에 펼쳐질 모든 순간이 반짝이는 빛으로 가득하기를 저 비비덕이 곁에서 늘 응원할게요.
